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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교회, 성별 선택 허용하는 법안 폐기돼야” 외 (10/7)

오늘의 열방 (10/7)

그리스 정교회 “성별 선택 허용하는 법안 폐기돼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그리스 정교회가 “성별은 선천적인 것으로, 선택할 수 없다”며 태어날 때의 성별과 무관하게 추후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 개정안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교회 측은 “이번 법 개정안은 관습과 상식을 거역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사람들을 파멸시킨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민자 자녀에 시민권 부여 이탈리아 법안에 지지 단식 확산

반난민 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탓에 이민자 2세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일명 ‘이우스 솔리’ 법안의 통과가 불투명해지자 이탈리아 교육 현장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 법안에 대한 지지 단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ANSA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료들과 의원 70명 등 정치인들이 5일 이 법안 통과를 요구하는 단식에 합류했다.

사우디, 아동살상국 ‘낙인’…유엔, 블랙리스트에 추가

아동권리협약 위반 블랙리스트를 매년 공표하는 유엔이 5일(현지시간) 사우디 주도 국제동맹군을 아동권리협약 위반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사우디 동맹군의 공습에 목숨을 잃거나 장애가 남은 예멘 어린이는 확인된 것만 38건에 걸쳐 683명이다.

일본서 불질러 일가족 6명 사망케 한 비정한 아버지 자수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 한 아파트에서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아이들 다섯 명을 사망케 한 32세 가장이 자수했다고 6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아파트 1층 방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아들들의 나이가 3~6세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방글라, 로힝야 난민 80만명 지낼 세계 최대 수용소 추진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금까지 미얀마를 탈출해 자국으로 유입된 80만 명 이상의 로힝야족 난민을 통합 수용할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촌 건설에 나선다고 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계획 중인 로힝야족 통합 수용소는 현재 난민수용소와 임시 수용소가 설치된 쿠투팔롱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니카라과 근해서 열대성폭풍 ‘네이트’ 발생, 사망자 22명

니카라과에 가까운 카리브해상에서 5일(현지시간) 열대성 폭풍우 ‘네이트’가 형성돼 멕시코 만을 향해 이동하면서 중미 지역에 홍수를 일으켜 이미 22명의 인명피해를 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홍수로 인해 주민 5000명이 대피해서 현재 임시 대피시설에 수용되어 있고, 코스타리카에는 며칠 째 폭우가 계속되던 중 네이트까지 겹쳐 피해가 커지고 있다.

북한, 서울 겨냥해 핵무기 한발 쏘면 약 78만명 사망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이에 맞선 미국의 ‘군사적 옵션’ 거론으로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제로 북한이 서울을 조준, 250kt 위력의 핵무기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 한발로 약 78만명의 사망자와 277만명의 부상자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를 인용해 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10월 10일 마감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10월 10일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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