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5)
독립요구 카탈루냐 시민들 총파업…도심집회에 30만 운집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카탈루냐 지역 주민들이 3일(현지시간) 하루 총파업과 대규모 장외집회를 조직하며 스페인 정부 규탄을 이어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자치정부 측은 이날 바르셀로나의 총 시위 참가자가 3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당일 이후 현재까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시민 90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시리아 락까서 ISIS 잔당 저항에 공습 지속…”또 주민 희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상징적 수도, 시리아 락까에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또다시 민간인이 대거 희생됐다고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락까 북부의 한 우물 근처에 모인 주민 최소 18명이 국제동맹군의 공습이 숨졌다고 전했다.
프랑스 20대 남녀, 차에 로켓포·자동소총 싣고가다 체포돼
프랑스에서 20대 남녀가 승용차에 로켓포와 자동소총 등 중화기를 싣고 가다가 경찰의 검문 과정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이 테러 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과 무기밀매조직의 일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총기난사 477일간 521건·사망 585명…월평균 33건
총기 난사 사건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에서 477일 동안 모두 521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85명이 숨지고 2156명이 부상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월평균 33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인도서 축제 구경간 ‘천민’, 상위카스트에 집단구타당해 숨져
인도에서 이른바 ‘불가촉천민’이라고 불렸던 하층 카스트 ‘달리트’ 청년이 힌두교 축제를 구경갔다가 다른 상위 카스트 청년들에게 집단 구타당해 숨졌다고 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인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제정한 헌법에서 카스트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러, 알카에다 연계 시리아 반군 공습···지도자 중상 사령관 12명 살해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공습을 통해 알카에다에 연관된 반군단체의 지도자 아부 모함메드 알-골라니에게 치명적 중상을 입히는 한편 다른 반군 사령관 12명을 살해했다고 러시아군의 4일(현지시간)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단체가 지난주 시리아 서부 하마주에서 러시아군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올해 1∼8월 입국 탈북민 780명…작년比 12.7% 감소
올해 1∼8월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780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2.7% 감소했다고 통일부의 3일 발표를 인용해 엽한뉴스가 보도했다. 탈북민 입국 규모는 2012년 1천502명으로 급감한 이후에는 매년 1천200∼1천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10월 10일 마감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10월 10일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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