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9)
지중해서 1주일새 리비아발 유럽행 시도 난민 5천명 구조
리비아와 이탈리아 당국이 지난 1주일간 리비아를 떠나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 최소 5천명을 구조했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수치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일주일 동안 지중해에서 구조된 최대 난민 수다. 리비아와 이탈리아의 해상 당국에 구조된 이들 난민 대부분은 리비아 항구도시 자위야와 사브라타에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ISIS, 리비아에 유럽 침투 근거지 마련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북아프리카에 있는 그들의 주요 근거지들을 탈환 당한 이후 유럽으로 침투하기 위해 리비아에 여러 개의 비밀조직을 만들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상품 운반 트럭들을 강탈하고 불법이민조직들을 갈취하는 등의 수법으로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루마니아 폭풍으로 최소 8명 사망 67명 부상
루마니아에 최대 시속 100㎞의 폭풍이 몰아쳐 최소 8명이 사망했으며 67명이 부상했다고 루마니아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루마니아 서부의 많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브라질 사상 최대 풍작…식료품 가격 10년만에 첫 마이너스
브라질이 올해 사상 최대 풍작이 예상되면서 식료품 가격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의 농축산물 생산량은 2010년부터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왔다. 올해 농축산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난 2억4천만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90세 이상 고령 인구 200만명 돌파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장수 국가 일본에서 9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고령자 인구 추계’에서 지난 15일 기준 9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보다 14만명 늘어난 206만명에 달했다. 일본의 전체 인구는 감소 추세지만 전반적으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터키 ‘이라크 쿠르드 분리독립 투표’ 앞두고 국경서 무력시위
분리독립 투표를 강행하려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에 터키가 제재 카드로 압박한 데 이어 코앞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터키군은 이날 시으르나크주(州) 실로피 부근 이라크 접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터키군이 예고 없이 시행한 군사훈련은 분리독립 투표를 강행하는 KRG를 향한 무력시위로 받아들여진다.
북한 “제재압박 매달릴수록 핵무력완성 질주 속도 빨라질것”
북한 외무성은 18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대조선(대북) 제재 압박 책동에 매달릴수록 국가 핵무력 완성의 종착점에로 질주하는 우리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가 제재 따위에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이라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