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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강진 멕시코에 허리케인까지…겹재해로 90여명 사망” 외 (9/11)

오늘의 열방 (9/11)

역대 최악 강진 멕시코에 허리케인까지…겹재해로 90여명 사망

역대 최악 수준의 8.1 강진이 강타한 멕시코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허리케인까지 상륙해 인명피해가 90여명으로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국립시민보호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빈민 지역인 오악사카 주에 있는 후치탄 시에서는 주택과 건물 붕괴로 37명이 깔려 숨졌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연대를 호소하면서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난민캠프 테러…9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난민캠프를 공격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코하람은 전날 카메룬과 접경한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 외곽에 위치한 응갈라 지역의 난민캠프에 로켓추진수류탄(RPG)을 발사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최근 보코하람의 테러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독일에 ‘여행경보’ 발령…”인종차별·외국인 혐오 만연해“

유럽연합(EU) 가입 문제를 둘러싸고 터키와 독일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터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독일에 살고 있는 터키 국민이나 독일을 방문할 국민들을 향해 “다가오는 독일 총선을 앞두고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유의하라”고 발표했다고 9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시리아민주군, ‘ISIS 전략도시’ 데이르에조르 공습 시작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민주군(SDF)이 9일(현지시간) 시리아 데이르에조르 공습을 시작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데이르에조르는 시리아 락까에서 미군이 지원하는 SDF의 공격으로 세력을 잃고 있는 ISIS가 최후 근거지로 삼고 있는 지역이다.

이라크서 터키인 ISIS 대원 무더기 확인…174명 항복

이라크군과 동맹세력이 모술과 탈아파드를 수복하는 과정에서 터키인 ISIS 대원 174명이 항복했다고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터키 내에도 비활동 상태의 ISIS 하부 조직이나 추종자들이 다수 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중순부터 1년간 ISIS 가담 혐의로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은 용의자는 이스탄불에서만 648명이나 된다.

프랑스 70대 가톨릭 신부, 아동 40명에 성범죄 혐의로 기소

프랑스의 70대 천주교 신부가 아프리카에서 사목하는 동안 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1992∼2002년 아프리카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의 한 학교 교장으로 일하면서 12∼14세의 미성년자 40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재판에서 자신의 아동성범죄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단체 “중국, 北핵도발에 탈북자 단속 더 강화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동아시아 안보 불안을 우려한 중국이 탈북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북한을 탈출한 후 중국을 경유해 태국에 도착한 북한 주민 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385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탈북 시도는 중국 정부가 최근 수년 새 가장 엄격한 탈북자 단속을 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북한 인권단체들은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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