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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대법원 ‘케냐타 대통령 당선 무효’…60일 내 재선거 명령” 외 (9/2)

오늘의 열방 (9/2)

케냐 대법원 “케냐타 대통령 당선 무효”…60일 내 재선거 명령

케냐 대법원이 지난달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 대해 ‘불법 선거’였다면서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의 당선은 무효”라고 1일(현지시간) 판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60일 이내 재선거 실시’를 함께 명령, 케냐 정국은 다시 한번 대선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대법원은 “대선 투표 집계 과정에 변칙과 불법적인 오류가 발견됐다”고 판단했다.

브라질, 아이티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임무 13년만에 종료

브라질이 중미 지역 아이티에서 수행해온 유엔평화유지군 임무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재 아이티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은 1천248명이며, 이 가운데 브라질군이 968명으로 가장 많다. 브라질 정부는 아이티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파병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하비 사망자 44명…식수중단에 유독물질·질병확산도 우려

미국 텍사스주에서 허리케인 하비로 이미 숨졌거나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이 최소 44명에 이르고 19명은 실종상태라고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은 4만8천700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휴스턴 북동쪽 크로즈비에 있는 화학업체 아케마 공장에서 두 차례 폭발이 있었고 최악의 경우 100만명 이상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비닐봉지 사용·제조 금지…위반시 징역 2년

스리랑카 정부가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상자 등 일회용 제품 사용 및 제조가 1일(현지시간)부터 금지된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적발시 2년의 징역 혹은 1만루피(약 65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수도 콜롬보에서 지난 4월 쓰레기 하치장에 90m 높이로 쌓인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면서 3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에 수도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자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나이지리아도 홍수…이재민 10만명↑·사상자 미지수

기록적인 홍수가 미국, 인도, 예멘 등 지구촌 곳곳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10만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NGO 대표 헬렌 테테는 “아직도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인 “인종차별 큰 문제”…6년만에 2배로 ‘껑충’

인종차별주의를 주요 사회 문제로 여기고 이를 경계하는 미국인들의 비율이 6년 만에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의 조사를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복스가 보도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성인 1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58%가 인종차별이 큰 문제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북한, 제재 대비 사상교육 강화…”물러설 생각 마라”

국제사회의 초강력 제재를 받는 북한이 “결코 물러설 생각을 하지 말라”며 주민 사상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제재’요, ‘전쟁 불사’요 뭐요 하며 적들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조선의 당당한 긍지는 하늘에 닿고 위대한 강국의 인민은 배심이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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