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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대규모 산사태, 300명 넘게 사망” 외 (8/16)

오늘의 열방 (8/16)

시에라리온 대규모 산사태 “300명 넘게 사망”

서아프리카의 소국 시에라리온에서 14일(현지시간) 집중호우에 뒤이은 대규모 산사태로 300명 이상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흙더미에 깔린 주민도 수백 가구나 돼 희생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에라리온은 국민의 60%가 빈곤선 이하로 살아가는 최빈국 중 하나이다.

호주, 성직자 아동학대 신고 의무화 논란

호주에서 아동성범죄와 관련된 ‘고해성사’를 받은 가톨릭 사제가 고백 내용을 관계 당국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호주 정부가 강력한 제재를 꺼내든 것은 그간 가톨릭 교회의 아동성추문 사건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의원 60여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 초당파 국회의원 60여명이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72주년을 맞아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고 15일 NHK가 보도했다. 이들은 매년 종전 기념일과 봄과 가을 제사 때마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왔다.

싱가포르서 또 지카 감염자 발생…올해 들어 61명

지난해 지카 바이러스 유행으로 몸살을 앓았던 싱가포르에서 올해 들어서도 지속해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1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NEA)은 중부 세랑군 노스 애비뉴1 지역에서 2건의 지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싱가포르에서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요르단-시리아 국경지대에 피난민 5만여명

시리아 남부와 요르단 간의 위험한 국경지대에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인 5만명에 가까운 피난민들이 흩어져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유엔의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유엔의 파란 하크 부대변인은 일부는 좁은 협곡의 틈새로 인해 식량이나 의료지원이 태부족한 그 곳에 그대로 남아있고, 한 지역에서는 약 4000명이 순전히 밀가루와 물만 먹으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청년 6명 중 1명, 일도 안하고 교육도 안받아

2016년 EU 28개국 20~24세 청년 약 500만명이 학업·취업을 위한 교육을 받지 않고 취업도 하지 않는 이른바 니트족(NEET·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이었다고 EU 공식 통계 기구 유로스타트(Eurostat)의 발표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20~24세 니트족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로 3명 중 1명꼴로 백수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 북한 가뭄 피해대응에 67억원 지원

유엔이 북한의 가뭄 피해 대응에 590만달러(약 67억원)을 지원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지원금은 북한 가뭄 피해 주민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수인성 질병 예방·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한은 올해 가뭄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영양과 보건 상태가 크게 악화했지만, 폭우로 지난달 중순 이후 공식적인 가뭄 대처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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