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영국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신앙이 현대 영국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포스트는 프리미어 크리스천 커뮤니케이션이 1만2천 명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가한 기독교인 93%는 “기독교는 더 이상 영국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참가자 중 50퍼센트는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개인적인 편견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80%는 기독교가 많은 환경에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여기고 있으며, 이중 26%는 그들의 직장이나 다른 환경에서 그들의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리미어의 대표 피터 케리지(Peter Kerridge)는 조사의 결과가 영국에서 기독교 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실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매우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조사는 오늘날 평범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것은 성직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자의 이론이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말하는 것 또한 아니다. 이들은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그들은 그들의 기독교 신앙이 소외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영국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번역.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