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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10만 명을 주께로

 2020년대 전 세계 유학생 580만 명 예측

2020년대 전 세계 유학생 수가 5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시대적 사명을 맞게 되었다고 웹진 ‘중국을 주께로’(이하 중주)가 7월호를 통해 밝혔다.

중주는 ‘글로벌인재의 국제이동’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세계의 유학생은 1975년 60만 명에서 2015년 270만 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은 2016년 현재 4년제 대학 등 432개의 고등교육기관에 234개국에서 온 10만 426명이 있다. 학위 과정의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으로는 중국인이 61.7%(3만 8958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 유학생이 3466명(5.5%), 몽골 2279명(3.6%), 미국 1591명(2.5%), 일본 1568명(2.5%)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교회나 선교단체들은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에 집중됐던 외국인선교에 ‘외국인유학생선교’라는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거나 강화하고 있다. 또 교수, 선교사, 캠퍼스 사역자, 어학당 강사, 국내외선교단체들이 캠퍼스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중주는 그러나 이단들도 끊임없이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들을 이단의 활동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켜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 각국에서 유학생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중 미국으로 가는 외국 학생의 비중은 33%로 일정하며 한국을 비롯 일본 러시아 등의 국가로 가는 유학생은 3% 미만으로 조사됐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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