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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영국 의회에 따르면 1만1500명의 파키스탄 사람들이 태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그들 중 대다수는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상황에 갇혀, 상상을 초월한 투쟁을 하고 있다. 그들의 투쟁은 망명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박해받는 기독교인은 망명 과정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대다수가 무슬림 통역관이다.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망명을 방해하고 도움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파키스탄 기독교인 이자즈(35)는 2013년 파키스탄을 떠났다. 그는 아내와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종교 박해를 이유로 태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그러나 박해감시단체 월드워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의 보도에 따르면 이자즈는 태국에서 치료를 거부당해 2017년 5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국제기독교인권단체 ICV(International Christian Voice) 대표 피터 바띠는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태국 정부와 UN난민기구(UNHCR)를 비난했다.
지금 열방에서 누가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을 보호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돌보신다는 것과 적어도 지금의 ‘세상’은 그들을 돌보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지교회와 전 세계의 교회는 ‘하나님의 병기’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순종을 본받아 그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