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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 독일 집결…北 ICBM 최대 의제 부상

▶북한 '화성-14형' ICBM 시험 발사(출처: YTN뉴스 캡처)
g20 nicbm
▶북한 ‘화성-14형’ ICBM 시험 발사(출처: YTN뉴스 캡처)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로 고조되는 위협이 이번 회의의 최대 의제로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7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통령 등 북한 문제의 주요 당사국과 주변국 정상이 참석한다.

북한은 지난 4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뒤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화성-14형’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5일 북한의 주장을 공식 확인하고 “북한의 ICBM 시험발사는 미국과 동맹국, 해당 지역과 세계에 대한 위협이 새롭게 고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와 중국도 한 목소리로 규탄하였고, 유럽연합(EU)은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아베 총리 역시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의 강한 결속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강한 연대를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 개막일인 오는 7일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미국 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이번 만남에서도 북한의 ICBM 도발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정상회의 기간 각각 연쇄 회동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시진핑 국가 주석에 이어 7일 아베 총리,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핵·미사일 도발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근 정상회담을 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형식으로 한·미·일 3국 정상 만찬회동도 잡혀 있다.

기도 | 하나님,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 ICBM 도발 위협이 최대 의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다고 하셨습니다. 핵무기로 자신의 위상을 세워보려는 북한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모든 정상들도 겸손히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만군의 주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세계 되게 해주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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