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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30여 곳에서 대형산불…주민 수천 명 대피” 외 (7/1)

오늘의 열방 (7/1)

미국 서부 30여 곳에서 대형산불…주민 수천 명 대피

미국 서부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산불 30여 개가 발화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29일(현지시간) ABC방송이 보도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북쪽으로 160㎞ 떨어진 산간 도시 프레스콧에 산불이 번져 주민 2천여 명이 안전지대로 피난했다. 현재 프레스콧에만 600여 명의 소방관이 배치돼 화마와 싸우고 있다.

유엔 다르푸르 평화유지군, 파견 10년만에 대폭 감축

아프리카 수단의 분쟁지역인 다르푸르에 지난 10년 동안 배치됐던 유엔 평화유지군이 대폭으로 감축된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말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안보리는 다르푸르 평화유지군에 대해서는 44%, 국제경찰 병력에 대해서는 27%를 각각 줄이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중국 남부 호우경보 ‘격상’…폭우 피해 심각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중국 남부에 홍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남부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한 단계 격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30일 중국 중앙기상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장시(江西)와 구이저우(貴州) 등 중국 남부 9개성에 내렸던 호우 청색경보를 황색경보로 격상했다. 중국 남부에는 한 달 가까이 비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심각하다.

모디, 힌두 극단세력에 경고…”암소 보호 명목 살인, 용납 못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구자라트 주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의 스승 슈리마드 라지찬드라 탄생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암소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슬람이나 달리트(불가촉천민) 등 소수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에게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29일(현지시간) 인도NDTV가 보도했다.

75㎜ 비에 잠긴 멕시코시티…도로 마비·전철역 폐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가 기습 폭우와 강한 바람 탓에 한때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고 엘 우니베르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누적 강수량은 75㎜로 기상관측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양이었다. 시 당국은 구조물 150곳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니제르 난민 캠프서 여성 2인조 자폭테러…4명 사망

아프리카 중서부 내륙국가 니제르 남동부 디파시(市)의 카발레와 마을에 있는 한 난민캠프에서 2명의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테러범들과 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자폭테러는 인근국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대만 1분기 교역액, 작년보다 97% 줄어

올해 1분기 북한과 대만의 교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 코트라(KOTRA) 타이베이 무역관이 지난 27일 공개한 ‘2017년 1분기 북한-대만 교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9만3천 달러(한화 3억3천만 원)에 그쳤다. 이 같은 액수는 작년 같은 기간 교역액의 3%에 불과한 수준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6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6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7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5일(월)부터 7월 4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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