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
중국 네이멍구서 첫 H7N9형 AI 환자 발생···전국 704명 확대
중국에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올들어 첫 환자가 발생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일 보도했다. 홍콩 위생서 위생방호센터는 1일 시점에 중국 전역에서 H7N9형 AI에 704명이 걸렸다고 밝혔다.
中톈진항 대폭발 어제 같은데…또다시 큰 화재
중국 베이징에서 가까운 톈진(天津)항 내 제지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소방차 90여대가 동원돼 12시간여 만인 1일 오전 7시 30분에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다고 신화통신 등이 지난달 31일에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 입주 업체나 거주자가 없어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2015년 대폭발 사고이후 2년여 만에 발생한 큰 화재다.
아프간서 또 차량 자폭테러…정부군 2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도 잘랄라바드의 공항 부근에서 1일 차량 자폭테러가 벌어져 아프간 정부군 병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톨로뉴스가 같은날 보도했다. 이번 테러는 전날 수도 카불의 외교단지에서 한 테러범이 1.5t의 폭발물을 실은 저수탱크 트럭을 폭발시켜 90명이 숨지고 400명이 다친 지 하루 만에 벌어졌다.
필리핀 정부군, 계엄도시서 오폭…”아군 10명 사망·8명 부상”
계엄령이 선포된 필리핀 남부 소도시 민다나오 마라위 시에서 정부군의 오폭으로 병사 10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지금 마라위 시에서는 정부군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추종 반군인 마우테 간에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군, 락까 떠나 팔미라 향하는 ISIS 행렬 폭격···80명 척살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 고대도시 팔미라로 향하는 ISIS 행렬을 폭격해 ISIS 대원 80명 이상이 한꺼번에 사망했다고 러시아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미 노숙자의 수도 LA, 홈리스 수 6만 명 육박
미국에서 집 없는 노숙자의 수도로 불리는 로스앤젤레스가 홈리스 위기에 놓여 있다고 1일 BBC가 보도했다. 홈리스서비스국(LAHSA)은 2016년 기준 4만6874명이었던 로스앤젤레스 시 및 카운티 내 노숙자 수가 올 1월 5만7794명로 증가했다고 31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노숙자 수가 늘어난 것은 주택 임대료와 생활비가 폭등한 탓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케냐서 또 알샤바브 급조폭발물 공격에 경찰·민간인 8명 사망
케냐 동부 해안 지역의 한 도로에서 또다시 급조폭발물 공격이 발생해 경찰관과 민간인 8명이 사망했다고 케냐 현지 언론과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테러 감시단체 시테(SITE)가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2.헤브론원형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헤브론캠프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를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실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 홈페이지(theschoolhebron.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회비 10만 원. 문의 ☎ 070-4369-7651, 010-8459-1718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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