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덴버, 마리화나 영업허가증 7월 도입…미국내 처음

31c7238056222dd95908fb3dd734b677
▶출처: pinterest 캡처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시가 일종의 마리화나 영업 허가증인 ‘소셜 마리화나 퍼밋(social marijuana use permit)’ 제도를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일간 덴버포스트를 인용, 연합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리화나 퍼밋이란 자영업소 운영자가 특정한 조건과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업소를 마리화나를 맘껏 피워도 되는 장소로 지정받는 개념으로 이런 허가증을 발급하는 건 미국 내에서 덴버가 처음이다.

4년 동안 시범 운영될 이 제도는 몇 가지 전제조건을 두고 있다. 술을 팔면서 마리화나 영업을 하면 안 되며 기존 술집이 마리화나 퍼밋을 받을 경우, 주류 취급 면허를 일시 정지시켜야 한다. 모든 출입자로부터 마리화나 흡연 후의 행동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겠다는 양허 각서를 받아야 하며 출입자 연령은 21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지속적인 영업이 아니라 일회성 이벤트성 행사에 한정해 퍼밋을 내준다.

덴버 시 당국은 다음 달 말이면 구체적인 규제 조항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퍼밋 발급 비용은 2000달러(226만 원)가 될 전망이다.

마리화나 취급 업소는 학교, 주택거주 구역으로부터 거리가 300m 이내에는 허가가 나지 않는다. 주변에 아동돌봄센터가 있어도 안 된다. 마리화나 흡연에 따른 환기 장치를 갖춰야 하며 적정한 쓰레기 처리 장치도 구비해야 한다.

기도 | 인간의 탐욕은 죄를 짓기 위해 법을 만들면서까지 멸망으로 달려가게 합니다. 자기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로 회복하신 십자가 복음을 이 땅에 선포하옵소서.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신 십자가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19_Ayouth
미국 미성년자 학부모들, 2024 대선에서 트럼프 지지했다
20230412 USA Primary school
美 루이지애나 법원, 공립 학교 십계명 게시 의무화법 일시 차단
donald_trump
트럼프 지지한 미국 유권자들, “신앙, 가족, 근면한 개인을 무시하는 민주당에 지쳤다”
USvote-Trump-241107
도널드 트럼프, 미 47대 대통령 당선... “나의 승리에 하나님의 손길 있었다”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