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12)
호주 최대 주, ‘낙태는 범죄’ 관련법 존속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낙태를 범죄로 규정하는 오래된 법률을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무위로 돌아갔다고 1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여야 주요 정당은 당론 없이 양심투표(conscience vote)를 허용했지만, 상당수 의원이 법안의 세부사항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결국 부결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인도서 폭풍우에 결혼식장 벽 무너져 26명 사망
인도 북부 라자스탄 주에서 폭풍으로 결혼식장에 있던 높이 4m, 길이 27m에 이르는 외벽이 벽이 무너지면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주민 26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인도 NDTV가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건물 수요가 많은 데 비해 당국의 규제가 느슨해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사우디 정부기관 외국인 근로자 3년 내 전원 해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각 기관에서 일하는 7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2020년까지 모두 사우디 국적자로 교체된다고 중동 전문 매체 뉴아랍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가 추진하는 국가 개조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부 각 기관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3년 안에 전원 해고하게 된다.
베네수엘라 반정부시위중 1명죽고 84명 부상..복면 민병대도 발포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10일 저녁(현지시간) 조기 선거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군의 충돌로 27세 청년 한 명이 숨지고 8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날 시위의 불상사로 그 동안 거리 시위와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한달 새 숨진 사람은 최소 38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니카라과서 ‘악령퇴치’ 이유로 20대 여성 화형한 성직자
니카라과에서 악령 퇴치 의식을 벌여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성직자와 4명의 신도가 3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엘누에보디아리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지난 2월 중순 6일간 이 여성을 결박하고 물과 음식을 주지 않은 채 예배당에 감금했다. 심지어 이들은 여성을 불타는 장작더미 위로 내던지기도 했다.
중국 신장 위구르서 규모 5.5 지진…최소 8명 사망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CNEC·中國地震臺網中心)에 따르면 지진은 지급 행정구인 카스지구(喀什地?)에서 213㎞ 떨어진 곳에서 깊이 8㎞에서 발생했다. 현지 건물들은 완전히 파괴된 상태라고 전했다.
혼자 유럽에 와 망명신청하는 미성년자…6만3000명
6만3000명의 미성년자들이 지난 한 해에만 부모 없이 홀로 유럽으로 무작정 건너와 망명을 신청했다고 유럽연합 당국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EU 28개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및 스위스에서 국제법 상의 보호를 신청했다. 망명 신청 미성년자 중 반 이상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두 곳에서 왔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광주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12일(금) 오후 6시30분, 13일(토) 오후2시 / 문의: 순회선교단 광주지부 010-7685-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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