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美 연합감리교, 동성애 문제로 ‘분열’ 조짐

미국 연합감리교단이 동성애 문제를 놓고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캔자스 주에 위치한 애스베리 연합 감리교회는 감리교단의 동성애 시각에 회의를 느끼고 자체적으로 투표를 통해 감리교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애스베리 교회는 350명의 출석 성도 수를 가진 교회다.

애론 월래스 담임목사는 “교단과의 갈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교단을 떠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교단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감리교단이 지속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안에서 교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그간 미국 연합 감리교는 ‘동성애’ 문제를 놓고 여러 번의 토의와 회의를 통해 동성애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결혼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합’이란 입장을 취해왔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의 동성애 관계를 엄격히 규제해왔다.

감리교단은 지난 5월 ‘연합감리교총회’ 개최하고 ‘성별’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신설, ‘성별’에 관한 교단의 규정을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10월 총 32명의 목회자를 최종 위원으로 임명했으며 특별위원은 ‘신학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웨슬리 교회도 연합 감리교를 탈퇴한 바 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20517 transgender teen
미성년자 젠더 치료의 만행을 고발하는 미국인들... 피부 괴사, 패혈증, 정신적 고통 시달려
20241216_UK Youth Puberty blockers
영국, 18세 미만 청소년에 사춘기 억제제 사용 무기한 금지
20241202_Swiss
스위스 대법원, 미성년 딸 성전환 반대하는 부모에 ‘형사 고발’ 판결
0305 Gender Toilet
미 의회 패널, “젠더 산업은 선과 악의 문제”

최신기사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지선 전도사와 함께 하는 '성탄콘서트. 송년예배' 24일 열려
나이지리아, 동성애 입장 차로 감리교인들 충돌... 총격으로 교인 3명 사망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20241004_Worship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310_7_1_Life of Faith(1068)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