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6)
인도 “소 도살하면 종신형”…처벌 강화 예고
인도 정부가 소 도살과 쇠고기 운송에 최대 종신형을 내리는 법안을 도입할 전망이라고 14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의 비자야 루파니 장관은 “암소 도살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종신형을 내리는 것 뿐 아니라 쇠고기 운송에도 징역을 선고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럽인권재판소 “망명 난민 억류한 헝가리 배상해야“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14일(현지시간) 망명을 신청한 난민을 변호사 접견까지 차단하고 억류했다가 쫓아낸 것은 불법이라며 헝가리 정부에 난민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유를 빼앗겼던 30대 방글라데시 난민 2명에게 각각 1만 유로(한화 1천222만원)을 배상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마피아, 농·식품 산업으로 세력 확장 중
이탈리아 반(反) 마피아 검사들과 이탈리아 농업 단체 콜디레티에 따르면 지난 해 마피아에 연루된 농장과 식품 산업의 규모는 218억 유로(약 26조6천500억원)에 달했다고 1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탈리아 마피아가 농업 부문과 식품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 검찰, 대법원에 정치인 관련 83건 부패 수사 요청
브라질 호드리구 자노 검찰총장은 14일(현지시간) 대법원에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83건의 부패 수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헌법에 따르면 연방의원과 정부 각료는 대법원에서만 재판을 받는다. 자노 검찰총장은 또 대법원에 수사 투명성과 공공이익을 위해 부패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동북부,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덜덜`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후부터 14일(현지시간) 오전까지 뉴욕, 뉴저지, 웨스트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북부 뉴잉글랜드에 체감온도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최저기온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경우 영하 22.7도, 우스터는 영하 26.6도 등이다.
가족가치 중시 그리스서 가족 급속 해체
가족 간 강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그리스에서 2010년 이래 계속되는 경제난 속에 아동 보호 시설에 자녀를 맡기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립아동보호소는 40∼50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대기자 명단에만 최소 40명의 아동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4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시리아서 ‘전쟁범죄’로 의료진 800여명 사망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 이후 현지에서 벌어진 각종 ‘전쟁범죄’로 의료 인력 8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쟁범죄는 주로 시리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병력에 의해 병원 폭격, 총격, 고문, 처형 등의 방식으로 저질러졌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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