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이집트 시나이반도 기독교인들 피난행렬

▶ 북 시나이 엘 아리스에서 탈출한 이스마일리아 콥틱교인의 모습(출처:ahram online 캡처).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수 백 명의 기독교인들이 피난길에 나섰다. 최근 3주간 무려 7명의 기독교인들이 극단적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의해 잇따라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크리스천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시나이 반도의 항구도시 이스마일리아 시(市)에서 복음주의교회 성도들과 엘 아리스에서 공부하던 200명 이상의 학생을 포함 적어도 3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마일리아 시는 과거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인들이 많이 찾던 관광명소였지만 이제는 ISIS의 거점지로 전락해 이집트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됐다.

피난 행렬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배관공인 카멜 요세프씨가 ISIS의 총격에 쓰러지면서 가속화됐다. 카멜 요세프씨는 엘 아리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됐다.

ISIS의 크리스천을 겨냥한 테러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카멜 요세프씨는 그 7번째 희생자였다.  희생된 기독교인들은 모두 콥트교 신자다.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기독교 종파로 9400만여 명의 이집트 인구 중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0902_india
인도 오디샤주, BJP 집권후 기독교인 공격 급증
indonesia-241114-unsplash
인도네시아 지역 주민들, 교회 설립 거부 늘어나
20241112_Pakistan
파키스탄, 거짓 신성모독 고발로 기독교인들 고통 극심
(678)earlyraincovenantchurch0120
中 당국, 목회자 가정에 수도·전기 끊어 타지역 이사 강요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