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3)
남수단정부 기아사태로 “모든 구호단체에 무제한 접근 보장” 도움 호소
남수단의 살바 키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앞으로 모든 구호기관과 단체들에 대해 “무제한의 접근”을 보장하겠다며 기아상태의 사람들을 향한 도움을 요청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 동안 유엔을 비롯한 많은 단체들은 남수단 정부가 이 나라에 대한 구호품의 전달을 막거나 제한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베네수엘라, ‘식량난’에 국민 75% 체중 9kg 감소
베네수엘라에서 경제난에 따른 식량부족으로 인해 국민 100명 중 75명의 체중이 9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현지시간) 엘나시오날이 보도했다. 한때 ‘오일 머니’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유가폭락과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식량은 물론 생필품, 의약품 부족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남아공 법원, 정부의 국제형사재판소 탈퇴 ‘위헌’ 판결
남아공 법원이 22일(현지시간) 유엔의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탈퇴하기로 한 남아공 정부 결정을 “위헌 및 무효” 판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남아공 정부는 주권 침해를 이유로 지난해 10월 100여 개국 ICC 회원국 중 최초로 탈퇴 의사를 통고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및 이스라엘은 아직까지 가입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최소 2차례 공습
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을 수차례 공습했다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현지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날 오전 3시께 시리아 정부군이 주둔해 있는 다마스쿠스 서부 외곽 지역을 최소 2차례 타격했다고 전했다.
카자흐·키르기스, 유혈시위 책임론 놓고 충돌…외교갈등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 2010년 유혈시위 사태와 관련해 인접 카자흐스탄의 책임론을 거론하면서 양국 간에 심각한 외교 분쟁이 빚어지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 과정에서 카자흐의 제재로 인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AI 대륙 절반 확산…올들어 87명 목숨 잃어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토의 절반 이상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들어 87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21일 자료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존 H7N9형 바이러스에 변종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우버 합법화 반대 택시파업 격화
이탈리아에서 공유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의 합법화에 항의하는 택시파업이 엿새째 계속되면서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이 발생하고 도시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택시노조는 택시면허를 얻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어야 하는데, 우버 합법화 법안이 변칙적 영업을 허용하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리비아 해안서 난민 630명 구조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21일(현지시간) 리비아 인근 해안에서 지중해를 건너려던 난민 약 630명을 구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유럽국가들이 현재 난민들의 입국을 막기 위한 조치를 검토하면서 비정부기구(NGO)들은 리비아에 남게된 난민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느헤미야52기도 설명회 열려
기도24365본부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느헤미야52기도 설명회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2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 장소: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 6층 / 문의: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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