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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전환 학생 화장실 선택권 지침 폐지” 외 (2/24)

오늘의 열방 (2/24)

미국 성전환 학생 화장실 선택권 지침 폐지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법무부와 교육부 명의로 전국 학교에 보낸 서한에서 성전환 학생의 화장실 이용에 대한 기존 지침을 폐기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성 소수자 학생의 화장실 이용에 대한 결정은 주 정부나 학교의 재량에 맡겨진다. 이 지침 폐기로 성전환 학생의 화장실 이용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다시 가열될 전망이다.

이탈리아서 양심적 낙태거부 의사 해고, 찬반 논란

로마의 종합병원 산 카밀로가 최근 2명의 낙태 전문 산부인과 의사를 선발하면서 양심에 거리낀다는 이유로 낙태 시술을 거부할 경우 해고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하자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은 “양심적 거부는 이탈리아에서 존중되고 있는 권리”라며 이 병원의 계획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굶주리는 아프리카… 2000만명 ‘대재앙’ 직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남수단, 소말리아, 예멘,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4개국 주민 약 2000만명이 심각한 기근에 놓여 있다”며 “기근이 대재앙으로 확산되지 않게 하려면 다음달 말까지 최소 44억 달러(약 5조60억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라크군, 모술 공항으로 진격…ISIS 소탕 가속도

이라크군이 23일(현지시간) 새벽 모술 서남부의 모술 국제공항으로 진격했다고 이라크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라크군 정예 선봉 부대인 대테러부대(CTS)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최대 근거지인 모술 서부 도심의 교두보인 모술 국제공항을 탈환하는 작전을 개시했다.

독일 내 극단이슬람 1천600명…570명은 테러위험

독일 국내 정보기관인 헌법수호청은 22일(현지시간) 자국 내 이슬람 극단주의자 숫자가 1천 6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도이체벨레가 보도했다. 1천 600명 가운데 약 570명은 테러를 꾸며 실행할 위험이 있는 인물로 분류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페이스북, ‘동성애는 죄’ 언급한 계정 차단 ‘논란’

페이스북이 레위기와 로마서를 인용해 “동성애를 죄”라고 언급했다는 이유로 공식 계정을 차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한 공식 페이스북 ‘더 액티비스트 마미’(The Activist Mommy)를 운영 중인 엘리자베스 존스턴은 “성경의 레위기서는 동성애를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정죄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이달 초 계정이 차단됐다.

한국 ‘결혼·출산 안한다’ 작년 역대 최소 기록…인구 절벽 위기

작년 12월 혼인 건수는 2만8천400건으로 1년 전보다 4천900건(14.7%) 감소했다고 통계청의 ‘2016년 12월 인구동향’을 인용해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3만 건 밑으로 떨어졌다. 작년 한 해 혼인은 28만1천700건으로 1974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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