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0)
남극 주변 얼음 ‘사상 최소’…기록적 무더위 영향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남극 주변의 해빙(海氷·sea ice) 구역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호주 남극기후생태계협력연구센터(ACECRC) 연구팀의 말을 인용해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이전까지 최저치를 기록한 1997년과 비교할 때 남한 면적(약 10만㎢) 3분의 2만큼의 크기가 줄어든 규모다.
이라크군, ‘ISIS 최대소굴’ 모술서부 탈환작전 개시
이라크의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모술 서부 지역 탈환작전을 이날 새벽 개시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모술 서부는 이 도시를 동서로 가르는 티그리스강 서안으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최대 근거지 중 한 곳이다. 이라크군이 이 지역을 탈환한다면 ISIS 격퇴전에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남부 6년만에 최악의 폭풍우로 물에 잠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한 캘리포니아 주 남부 일대에 6년 만에 최악의 폭풍우가 휩쓸어 4명이 사망하고 산사태·홍수로 인한 침수·정전 피해가 잇따랐다고 18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정전사태도 잇따라 이날 오전까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10만 명 이상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키스탄군 국경 포격에 아프간 민간인 2명 사망
테러 소탕을 위한 파키스탄군의 국경 포격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동부 쿠나르 주에 지난 16일 밤부터 파키스탄군의 포탄이 떨어졌다. 파키스탄군은 지난 16일 ISIS의 자폭테러로 자국민 88명이 사망하자 이번 테러를 저지른 배후 세력이 아프간에 은신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보복을 다짐한 바 있다.
미국서 남자 어린이·성전환 청소년 인형 등장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토너 돌 컴퍼니’가 10대 트랜스젠더 소녀 재즈 제닝스(16)를 모델로 한 인형을 만들기로 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제닝스는 7살이던 2007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적인 혼란과 성전환 사실을 밝히면서 ‘최연소 트랜스젠더’로 유명해졌다.
‘김정남 암살·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 대북압박 가속화
최근 북한의 신형 중거리탄도사일(IRBM) ‘북극성 2형’ 시험발사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 암살사건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전방위 대북압박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商務部)는 18일 홈페이지에 이달 19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북한산 석탄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느헤미야52기도 설명회 열려
기도24365본부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느헤미야52기도 설명회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2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 장소: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 6층 / 문의: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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