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13)
북한 4개월 만에 미사일 시험발사…미국 새정부 출범후 처음
북한이 이날 12일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비행장 일대에서 무수단(사거리 3천~3천500㎞)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미사일 1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작년 10월 20일 무수단 미사일 1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가 실패한 이후 근 4개월 만이다.
터키군·시리아 반군, ISIS 주요 거점 알바브 진입 후 격전
터키군과 시리아 반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의 주요 시리아 거점 중 한 곳인 알바브에 진입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군을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은 터키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알바브 서쪽 방면에 진입해 이 일대의 다수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 알바브는 IS가 2014년부터 지배해 온 지역이다.
인도령 카슈미르서 총격전…6명 사망 2명 부상
인도와 파키스탄의 오랜 분쟁 지역이자 양국 경계에 있는 카슈미르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발생해 인도 정부군 2명과 무장대원 4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스리나가르에서 북서부로 130km 떨어진 인도령 카슈미르 마르사리에서 12일부터 16시간동안 총격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미국 ‘성전환 학생 화장실 권리보호’ 지침 폐기
미국에서 성전환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화장실과 로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연방정부 지침에 제동을 건 법원의 결정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성전환 학생은 자신의 결정에 의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 분류된 성에 맞는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필리핀 경찰관 190여명, 마약 양성반응…전원 해고될 듯
필리핀 경찰 당국이 경찰관 190여명의 마약 투여 사실을 적발해 해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마닐라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페가르 트리암불로 필리핀 경찰청 내무국장은 지난 10일 기자들을 만나 마약 양성반응을 보인 경찰관 99명에 대한 해고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음주 중 (해고 대상자) 40명의 명단이 추가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바그다드 대규모 주말 정치개혁 요구 폭력시위 5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1일(현지시간)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위현장에 정체불명의 로켓포탄 2발이 날아들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다행히 포탄은 시위대가 있는 그린존 한 복판에 떨어졌는데도 불발이 되어 추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브라질 경찰 파업 폭력사태 1주일 만에 진정세…127명 사망 추산
브라질 남동부 에스피리투 산투 주의 주도(州都)인 비토리아에서 경찰 파업을 틈타 벌어진 폭력사태가 1주일 만에 진정됐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에스피리투 산투 주 정부와 경찰 노조는 이날 오전을 기해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폭력사태로 인해 사망자만 127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아프간에서 월급날 돈찾는 군인들 노린 은행 자폭테러…1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 주도 라슈카르가에서 차량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 1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사건 발생일이 아프간 군인·경찰의 월급날인 점을 고려할 때 월급을 인출하러 온 군인·경찰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간사 모집
복음기도동맹 사무국에서는 종교개혁500주념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2017년 복음과 기도의 삶을 공동체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함께 누릴 ‘간사’를 모집합니다. 지원자격: 복음학교 수료자 / 문의: 010-679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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