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6)
파키스탄 서북부서 눈사태로 최소 14명 사망…가옥 25채 매몰
파키스탄 서북부 치트랄 지구에서 5일(현지시간) 눈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당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의 셰르샬 지구에서 이날 아침 눈사태가 일어나 가옥 25채가 매몰되면서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
호주 대주교 7명 중 6명, 교회 아동 성학대 청문회 출석
호주 교회와 기관들의 아동 성학대 문제를 조사 중인 특별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는 대주교 6명과 주교 등 가톨릭 관계자, 다른 교단 관계자들을 불러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시드니에서 청문회를 연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출석 예정인 대주교 1명의 경우 46년 전 한 신부의 아동 성학대 정보를 은폐한 혐의로 이미 기소됐다.
브라질 작년 이집트숲 모기 피해 217만5천명…올해 더 늘어날 듯
히카르두 바후스 보건장관은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이집트숲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질병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집트숲 모기’ 피해는 뎅기·치쿤구니아 열병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합쳐 217만5천여 명이었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846명이었다.
독일서 급진이슬람 테러 계획범 체포
독일 경찰이 최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테러공격을 계획해온 21세 루마니아 계열 남성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그는 온라인 상에서 급진주의 이슬람 주의에 선동돼 테러공격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자택에서는 테러 계획이 담긴 노트와 전자저장장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부패사범 사면’ 전격 철회…대규모 시위에 백기
루마니아 정부가 대규모 시위를 초래한 ‘부패사범 사면’ 행정명령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소린 그린데아누 루마니아 총리는 4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5일) 각료회의를 열어 이번 칙령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패사범 사면에 관한 조치를 섣불리 발동했다가 이에 반발하는 대규모 항의시위가 연일 계속되자 결국 백기를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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