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등에 소속된 학부모들이 동성애 단체의 법인화를 막기 위해 탄원서 4만2458장을 제출했다고 국민일보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10일 서울고법을 방문하고 ‘동성애 확산 단체의 법무부 산하 재단됨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차학연 대표인 김지연 약사는 “동성애자 단체인 비온뒤무지개재단이 법인화 되면 법인 자격으로 정부에 동성애 옹호·조장 사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국민 혈세가 동성애를 정당화하는 사업에 투입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동성애 단체가 법인화 되면 대기업을 압박해 후원금을 끌어들여 동성애 옹호·조장 정책을 연구하고 소송제기, 영화제작, 캠페인 전개 등 부도덕한 성문화를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의 자녀들을 동성애 음란문화로부터 지키고 싶다면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화를 막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동성애자들은 법무부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설립 신청을 불허하자 2015년 법무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6월 동성애자의 손을 들어줬다.
차학연은 동성애 단체의 법인화를 막아달라는 탄원서를 계속 받고 있다(070-4235-9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