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
아프간 연쇄테러로 UAE 외교관 등 56명 사망…UAE 대사도 부상
탈레반과 16년째 내전이 진행 중인 아프가니스탄에서 10일 하루 수도 카불과 남부 칸다하르 등에서 잇단 폭탄 테러가 벌어져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관 5명 등 최소 56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다쳤다고 11일 AP통신이 보도했다. UAE 정부는 이번 테러가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난하면서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호주 수은주 46도까지 치솟아…야외 불사용 금지령
호주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버크와 퀸즐랜드 주의 싸고민다의 기온이 각각 45도와 44도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호주 기상청의 말을 인용해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호주 소방당국은 고온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우려해 시드니 전 지역과 헌터밸리의 일부 지역에 야외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전면금지했다.
러시아, 작년 이후 출생자에 담배 판매 전면 금지 검토
러시아 보건부가 2015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 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정부가 일정 세대를 대상으로 담배 판매를 완전히 금지하는 첫 사례로, 비흡연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최강 한파’, 발칸 난민 수천명 생존 위협
유럽에 닥친 전례없는 혹한으로 발칸 반도에 발이 묶인 난민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DPA통신이 보도했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는 수용시설에 들어가지 못해 강추위를 맨몸으로 버티고 있는 난민이 1000명에서 1200명에 달하는데, 베오그라드의 기온은 지난 9일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모로코, 안보 이유로 부르카 생산·판매 전면 금지
북아프리카 이슬람국가인 모로코가 안보를 이유로 무슬림 여성 전통의상인 부르카의 유통을 전면 금지했다고 BBC방송이 현지언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로코 내무부가 부르카의 생산과 판매,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명령은 이번 주부터 전국에서 효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통합 증진 위해 이슬람 성직자 상대 헌법 교육
몰려드는 난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가 사회 통합 증진을 위해 이슬람 성직자(이맘)를 상대로 한 헌법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보도했다. 비유럽연합(EU) 국가 출신의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을 주로 겨냥한 이 교육 과정에 참석하면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예배 장소를 가질 권리 등에 대해 폭넓게 배우게 된다.
‘6년 내전’ 시리아, 수자원도 고갈 위기
6년을 끌어온 시리아 내전으로 시리아는 물론 인접 요르단의 하천과 새로운 수자원까지 고갈될 위기를 맞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시리아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관리 부실로 수십 년째 만성적 가뭄에 시달려 왔지만, 내전과 이로 인한 강제 이주가 물 부족 문제를 전면적인 위기로까지 악화시켰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17년 2월 2일(목)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10-2900-1737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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