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원형학교 졸업생, 열방 곳곳으로 파송
10대 청소년들을 다음세대 선교사로 양성하고 있는 헤브론원형학교의 졸업생이 2년의 아웃리치(단기선교) 과정을 마치고 현장 선교사로 파송된다.
헤브론원형학교는 1월 6일 서산의 본교 대강당에서 졸업생인 용감한 정예병 선교보고 및 수료식을 갖고 1기 수료생들이 대부분 열방 곳곳의 선교단체에 허입되어 L국, P국, T국 등으로 파송된다고 밝혔다. 일부는 전문 분야의 전문인 선교사를 꿈꾸며, 학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학교의 선교사파송본부는 매년 배출되는 20대 초반의 수료생들이 이같은 과정을 거쳐 현장 선교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어, 새로운 선교인력 배출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졸업하게 되는 이 학교의 3기 졸업생들은 I국, T국 등으로 파송되어 선임 선교사의 도움 아래 선교사의 기초소양과 또래 다음세대들을 대상으로 복음전파 사역에 투입된다.
이날 선교보고 시간에는 1, 2기 졸업생들이 그동안 해외에서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영어로 복음캠프를 통해 복음을 나누는 등 현장사역 사례를 보고해, 다음세대 선교사로의 가능성과 강점을 보여줬다.
한편, 이같은 다음세대 선교사 양성을 위해 현재 국내 10여 개 교회가 이들을 파송선교사로 받아,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 동역하고 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