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7)
세계은행, 최빈국 지원 확대 위해 750억 달러 증자
세계은행은 최빈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750억 달러(약 88조8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닛케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전날 최빈국에 융자를 제공하는 산하 국제개발협회(IDA)의 재정기반 강화차 750억 달러를 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내년초 중미지역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 가동
브라질 정부는 ‘중미의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온두라스·엘살바도르·과테말라 출신 난민들을 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재정착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3개국 난민들은 전 세계에서 내전 지역을 제외하고 살인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빈곤층도 갈수록 늘고 있다.
알레포 동부서 아직 5만 명 빠져나오지 못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및 철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알레포 동부 지역에 아직 민간인 등 5만 명이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스타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와 장 마르크 애로 프랑스 외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중 1만 명은 1500~5000명으로 구성된 전사들과 그들 가족들이라고 전했다.
필리핀서 5세 아이, ‘묻지마’ 마약사범 사살에 또 희생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파사이 시의 한 판잣집에서 5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또다시 ‘묻지마식’ 마약사범 사살의 희생자가 됐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8월에는 필리핀 북부 다구판 시의 한 마을에서 5세 여아가 마약용의자로 지목된 할아버지에게 괴한이 가한 총격의 유탄에 맞아 숨졌다.
영국 옥스퍼드대 학생회, ‘he·she’ 대신하는 ‘ze’ 거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공공시설에서 성(性)중립성을 나타내는 단어 ‘ze’를 쓰자고 권유한 데 대해 학생회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최근 가디언이 보도했다. 옥스퍼드대학교 학생회(The Oxford University’s Student Union)는 웹사이트 성명서를 통해 ‘he'(그)나 ‘she'(그녀)를 사용하지 말라는 움직임이 ‘완전히 비생산적’이라고 밝혔다.
인도 대법원, 고속도로 주변 500m이내 술판매점 금지 결정
인도 대법원이 각 주 정부와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주변 500m 이내에는 술판매점 영업허가를 내주지 못하도록 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가 보도했다. 현재 영업 중인 고속도로변 술판매점은 내년 3월 말까지 영업 중단토록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인도 시민단체들이 고속도로변 술판매 금지 청원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소말리아 모가디슈 카페서 폭탄테러…6명 사망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시내 한 카페에 군인들이 모여있는 사이 숨겨져 있던 폭탄이 터져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가디슈에서는 최근 폭탄 공격이 잇달아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자살 차량 폭탄 공격으로 3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