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부분이 불교를 믿는 미얀마에서 최근 5만여 명이 참여한 대형 전도집회가 진행됐다고 크리스천투데이닷컴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한 전도집회가 사랑기쁨평화 축제(Love Joy Peace Festival)라는 이름으로 미얀마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 대회 첫째날은 4만6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2500여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대회를 주관한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연합측이 밝혔다. 또 둘째날에는 5만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2400여 명이 주님께로 나왔다고 주최측이 전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부흥회 후, 페이스북을 통해 “수천 명의 미얀마 사람들이 주님의 ‘돌아오라’는 말씀에 응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자 구원자로 영접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그레이엄 목사와 동역자들은 이번 전도대회 외에도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이라는 비영리 단체의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작전’을 통해 수백 개의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