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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ISIS 소행 추정 자폭테러…이란 순례객 포함 70명 사망” 외 (11/26)

오늘의 열방 (11/26)

이라크서 ISIS 소행 추정 자폭테러…이란 순례객 포함 70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지역의 주유소에서 24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이란 순례객 20명을 포함해 최소 70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관리들은 이번 테러의 목표는 카발라에서 열린 시아파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이란으로 돌아가던 순례객들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6년만의 최악 산불…경찰, 12명 체포·방화 조사

이스라엘에서 6년 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최근 사흘 동안 수만명이 대피하는 등 이스라엘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안 당국은 올해 전역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산불 중 여러 건은 정치적인 목적을 띤 방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12명을 방화와 방화 선동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미국 켄터키 추수감사절 미식축구 경기장 총격…6명 사상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미식축구 경기 도중 총격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피해자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얀마의 살해·고문·강간 등 잇따른 잔혹행위, 정부는 부인

미얀마의 소수 민족인 로힝야(Rohingya) 족에 대한 군부의 ‘인종 청소’에 가까운 잔혹행위가 라킨 주 북부에서 몇 주째 집중적으로 벌어지면서 난민이 3만명 이상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UN도 미얀마 군부의 행위는 ‘소수 무슬림에 대한 인종청소가 궁극적 목적’이라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지만 정부는 잔학행위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중국 산시성서 50대 남자 ‘묻지마 흉기난동’…초교생 등 10명 부상

중국 중부 산시(陝西)성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50대 남자가 1m 길이의 칼을 휘둘러 하교길 초등학생 6∼7명이 상처를 입고 어른 3명도 부상했다고 2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범인은 당시 온 몸에서 술냄새를 풍기는 등 음주 상태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안은 범인이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리아 알레포서 정부군 폭격으로 민간인 32명 사망

시리아 알레포 동부 반군 장악지에서 24일(현지시간) 정부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민간인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은 “밤에 정부군의 공격이 거세졌다”며 “많은 주민들이 건물 더미에 매몰됐다”고 밝혔다.

인도서 신생아 인신매매조직 적발…”사산했다” 속여 빼돌려

인도 경찰은 최근 동부 웨스트벵골 주 콜카타 인근에서 신생아를 병원에서 부모 몰래 빼돌려 돈을 받고 입양시킨 조직원과 병원 원장 등 14명을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병원 서너곳에서 원장들이 자신의 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아이가 사산했다고 속인 뒤 돈을 받고 조직에 아이들을 넘겼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차량 폭탄 테러…군인 등 11명 사망

무장 테러범들이 이집트 북부 시나이 지역 보안검문소 한곳에 차량 폭탄 공격과 이후 이어진 충돌을 일으켜 군인 8명이 숨졌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은 ISIS 연계 조직이 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충돌로 지하디스트 3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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