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8)
극빈국 아이티 허리케인 ‘매슈’…대지진 이후 최대 재앙
카리브 해의 극빈국 아이티가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의 영향으로 쑥대밭으로 변해 숨진 사람만 339명 이상이라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지진 이후 많은 아이티 주민이 텐트나 양철 지붕 등이 덮인 오두막에서 기거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피해는 더 컸다. 아이티 정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이 35만 명가량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명예살인 처벌 강화 법안’…의회 만장일치로 통과돼
파키스탄에서 가문의 명예를 지킨다는 이유로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는 행위인 ‘명예살인’ 범죄자를 반드시 처벌하는 명예살인 처벌 강화 법안이 6일(현지시간) 의회에서 만장 일치로 가결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의 핵심은 명예살인을 당한 희생자의 가족이 범죄자를 만일 용서하게 되면 처벌하지 않게 되는 예외 규정을 페지하는 것이다.
유니세프 “소녀, 소년보다 가사노동 40% 더 한다”
전세계 5~14세 소녀들이 같은 나이대 소년들보다 40% 더 집안 허드렛일을 하며 하루 기준으로 총 1억 6000만 시간을 더 일한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소년·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중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의 소녀가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했다.
중국 청소년 야간 온라인게임 금지 추진…”중독자는 재활센터로”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청소년의 게임중독을 막기 위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온라인 게임을 금지하는 규정안을 마련, 이달말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온라인 게임 금지대상은 18세 미만 청소년이다. 중국 인터넷 당국은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왔다.
나이지리아군 22명 말리 난민수용소 기습부대에 피살
나이지리아의 한 말리 난민수용소에 6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이 공격을 해와 수용소 경비를 맡고 있던 나이지리아 군인 최소 22명이 살해당했다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초강력 ‘매슈’ 북상…200만명 목숨 건 피난길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의 미국 동남부 지역 상륙이 예고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플로리다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강제 대피명령에 따라 약 200만명이 피난 행렬에 나선 것으로 추산됐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기지 움직임…장거리미사일 준비 가능성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장(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인력과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한 정황이 한미 정보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7일(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기지의 활동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 종교개혁기념일 일일금식기도성회 열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일일 금식기도성회가 열린다. 복음기도동맹은 종교개혁기념일인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12시간 연속 금식기도성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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