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中 닝샤자치구서 또 탄광사고…19명 사망

china
<사진: worldbulletin.net 캡처>

중국 닝샤(寧夏)회족자치구의 한 탄광에서 지난 27일 오전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 19명이 숨졌다고 중국 인민망(人民網)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사고는 닝샤자치구 스쭈이산(石嘴山)시에 위치한 린리(林利)탄광그룹의 제3호 갱도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당시 갱도에서 근무 중이었던 근로자 20명 가운데 갱도에 갇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당국은 1차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규정을 위반한 불법 채굴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 책임자들이 이미 공안기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선 해마다 대형 탄광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갱도 붕괴·가스 폭발 등 각종 탄광 사고로 93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1월에 산시(陝西)성에서 탄광 붕괴로 11명이 매몰돼 숨졌고 지난 3월에도 산시(山西)성과 지린(吉林)성에서 잇따라 발생한 탄광사고로 총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4 Myanmar border
인도, 미얀마 국경 폐쇄... 종족 단절, 경제 위기 등 우려
20240506_Denmark baby
[오늘의 열방] 덴마크, 낙태법 임신 12주→18주 확대… 15세도 부모 동의 없이 낙태 가능 외 (5/6)
20240502_Columbia_protesters
미 대학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탈진실 시대의 산물… 분열의 시대 진리와 도덕은?
baby-4747199_640
[오늘의 열방] 독일, 신생아 수 10년 만에 최저 외 (5/4)

최신기사

[TGC 칼럼] 복음은 종말론적이다
나이지리아, 교회 회의 가던 목사 살해 당해
인도, 미얀마 국경 폐쇄... 종족 단절, 경제 위기 등 우려
[오늘의 한반도] 대구대, ‘로제타 홀 선교사’의 국내 첫 점자책 소개하는 전시회 개막 외 (5/6)
[오늘의 열방] 덴마크, 낙태법 임신 12주→18주 확대… 15세도 부모 동의 없이 낙태 가능 외 (5/6)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
거듭난 사람, 동료 신자를 더욱 사랑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