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호 / 뉴스]
미국 사회가 친동성애자 정치인이 발의하고 제안하는 각종 친동성애 관련 법안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리카도 라라(민주)라는 의원은 모든 대학교나 기독교학교에서 친동성애 및 친성전환 교육을 의무화하고 강요하는 법안(SB1146)을 제안, 미국 교육계를 혼란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주정부의 재정을 지원받고 있는 기독교학교들은 친동성애, 친성전환자 정책을 받아들여야 계속해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독교학교들이 남.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과 기숙사 사용을 성별(sex)에 따라 제한하지 않고 자신이 인식하는 성(gender)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즉, 자신을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남성은 다른 여학생과 같은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또 토니 앳킨스(민주)와 수잔 에그먼(민주) 의원은 학생과 각급 학교가 태어난 성별(sex)이 아니라 느끼는 성별(gender)을 존중하고 그외 수십가지 성별에 동의해야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AB1888)을 제출했다. 학교가 이같은 규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다.
현재 이 법안들을 발의한 의원들은 대부분 동성애자이거나 친동성애자들이다. 리카도 라라 의원은 성장 과정에서 게이로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이같은 일련의 법안을 제안하고 있다. 토니 앳킨스 의원 역시 동성 배우자가 있는 동성애자로 새크라멘토 주 의회에서 최초의 동성애 하원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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