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6)
독일 안스바흐에서 또 자살폭탄 테러 발생…용의자 사망·10명 부상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에서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용의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지난 18일 뷔르츠부르크 열차 도끼 테러, 22일 뮌헨 총격 테러 등이 연이어 벌어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남부 연안 선박 전복…28명 사망·실종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주 연안에서 선박이 전복돼 8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박에 타고 있던 62명의 승객들은 모두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던 인도네시아 불법이민자들로 자국으로 돌아가던 중 거센 파도를 만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보수파, 위성수신 안테나 10만개 ‘처형식’
이란 보수파 세력의 주축인 바시즈민병대가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불법 접시 안테나 10만개를 공개된 장소에서 부쉈다고 이 민병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바시즈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위성채널 대부분은 이란 사회의 도덕과 문화에 벗어나고 이혼과 중독, 불안을 조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 10대파티 나이트클럽서 총격…최소 2명 사망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트마이어즈 경찰 관계자는 “2명이 사망하고 14~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검정색 혼다 SUV에 탑승한 한 사람이 무작위로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알레포 공습…민간인 16명 사망
시리아 알레포 반군 점령지에 가해진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알레포에서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교전이 극한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동부 병원 4곳과 혈액보관소 등 의료시설이 파괴돼 환자들과 신생아 등의 목숨이 위험에 빠졌다.
터키 언론인 42명에 체포영장…대사급 외교관 해임 예고
‘쿠데타 배후’ 척결에 속도를 내는 터키에서 유명 언론인 42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언론인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을 붙잡았다. 터키당국은 이들이 언론활동 때문이 아니라 ‘범죄행위’ 혐의로 심문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선교한국 대회 8월1~6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국내 최대 청년·대학생 선교축제인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다. ‘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선교기획 전시관 미션 콤플렉스와 선교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교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02-563-2468 missio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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