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5)
ISIS 아프가니스탄 카불 테러로 8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자폭테러로 23일(현지시간) 80명이 숨지고 231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시아파 하자라족 수천명이 카불 시내 ‘데 마장’ 지역에 모여 자신들의 거주지에 주요 전력망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던 중 ISIS 대원 3명이 침투해 자폭하면서 벌어졌다고 전했다.
절절 끓는 중동…쿠웨이트·이라크 남부 54도
이라크 남부 낮 최고기온이 섭씨 53.9도를 기록해 올여름 들어 가장 높았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웨이트의 사막 지대인 미트리바 지역은 21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54도로, 이날 측정된 지구 상 기온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서부 사막 지대도 22일과 23일 최고기온이 49도, 50도까지 상승했다.
미국민 64% “더 강력한 총기규제”…역대 최고치
더 강력한 총기 규제법을 바라는 미국민이 전체 64%로 현재대로 존치(23%), 규제 완화(11%)보다 훨씬 많았다고 AP통신이 Gfk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AP-Gfk가 2013년 10월 이래 실시한 다섯 차례 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로 60%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LA 산불로 하루새 여의도 면적 28배 잿더미
미국 샌타 클래리타 밸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해당 지역 1천500가구 이상에 긴급 소개령이 발동됐다고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산불로 하루 사이 여의도 면적(2.9㎢)의 28배에 달하는 81㎢(2만 에이커)의 임야가 잿더미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바그다드서 또 자폭테러…최소 10명 숨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4일(현지시간) 다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관리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아침 북부 바그다드에 있는 검문소를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8명과 경찰관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러시아, 북한에 밀가루 3151t 제공…조만간 400t 추가
러시아가 만성적으로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에 밀가루 3151t을 인도지원했다고 교도 통신과 산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조만간 러시아가 밀가루 400t을 추가로 북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대북 밀가루 인도식은 지난 22일 밀가루를 실은 러시아 화물선이 도착한 평양 근교 남포항에서 열렸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7월 25일(월)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 cafe.naver.com/youthg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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