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9)
인도 집단성폭행범들, 보석 중 피해여성 또 성폭행…’공분’
인도에서 3년전 한 여성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명의 남성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기간에 피해 여성을 또다시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인도 사회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인도NDTV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해여성은 인도 카스트 신분 체계에서 최하층인 ‘달리트'(불가촉천민) 출신으로 알려졌다.
가장 부유한 6개국, 전 세계 난민의 9%도 수용 안 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6개 나라에서 지난해 수용한 난민은 210만명으로 전 세계 난민의 약 8.9%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 보고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옥스팜 대표는 “지금 같은 구조는 가난한 나라를 더욱 가난하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서 또 백인경찰 저격 3명 사망… 흑백갈등 격화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서 17일(현지시간) 미 해병대 출신의 흑인 유진 롱(29)이 경찰관에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롱은 경찰과 교전 끝에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 총격 사건은 지난 7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백인 경찰관 5명이 저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지 열흘 만에 일어났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무장 괴한들 경찰서 총격…”최소 4명 사망“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경제 중심 도시 알마티에서 18일(현지시간) 극단주의 종교 신봉자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지역 경찰서 건물 등에 총격을 가해 경찰관 3명을 포함,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카자흐 정부는 과격 종교 단체가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올림픽 앞둔 리우서 경찰 또 사망…리우주에서 올해 61명째
리우 시와 가까운 니테로이 시에 있는 콤플레수 두 카라무조 빈민가에서 전날 오전 마약밀매조직 수색작전에 참여한 30대 경찰관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17일(현지시간_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리우 주에서는 이번까지 합쳐 올해 들어서만 61명의 경찰이 각종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통일연구원, 북한 고문실태 공개…채찍질·비둘기자세·전기충격까지
통일연구원은 18일 북한인권 실태 관련 정책회의를 열고 북한 교화소 등에서 자행되는 고문 실태를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문의 유형은 주먹질, 발차기, 채찍질, 뭉둥이질, 전기충격, 성폭행, 강제낙태, 물고문 등 다양하다. 이어 “전염병이 발생하면 하루에 30~50명 이상이 사망한다”면서 “사체는 화장하고 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7월 25일(월)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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