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호 / 나의 소망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고 늘 큰 소리로 외치던 최권능 목사. 그 우렁찬 소리에 일본군 연대장이 타고 있던 말에서 떨어졌다. 화가 난 그는 최 목사를 일본군 주재소로 끌고 가 온갖 매질을 하며 심문 했다.
때리면 때릴수록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의 소리는 더 커졌다. 매질을 하던 일본군이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물었다. “내 속에는 예수님이 꽉 차 있어서 나를 때리기만 하면 내 몸에서 예수님이 나오는 것이오!” 군인들은 그대로 그를 풀어주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