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1)
시리아내전 틈타 중동에 살 파먹는 감염병 확산…유럽도 사정권
시리아 내전과 의료 체계 붕괴 등의 여파로 일명 ‘알레포의 악마’로 불리는 감염병이 시리아뿐 아니라 리비아, 예멘 등 주변국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31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전했다.
“ISIS, 팔루자서 부상자에 염화칼륨 주사해 살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팔루자 전투에서 부상한 조직원에게 염화칼륨을 주사해 살해했다고 이라크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방법으로 사망한 ISIS 조직원은 10명 안팎이다.
독일 남서부 지방 최악 홍수로 4명 사망
독일 남부 지방에 큰 비가 내려 홍수가 나면서 10대 소녀와 30대 소방관 한 명을 비롯해 모두 4명이 사망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몇몇 지역에 닥친 홍수는 지난 20년간 최악의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인도 중부 육군 탄약고서 불…17명 사망·19명 부상
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 주 풀가온의 육군 탄약고에서 31일 오전(현지시간)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군 장교와 병사 등 1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등 인근 주민 1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인도 NDTV가 전했다.
필리핀, ‘내외국인 납치·참수’ 테러단체 토벌 확대
필리핀 정부가 내·외국인 납치와 살해를 일삼는 테러단체에 대한 토벌 작전을 확대 해 정부군은 지난 26일 남부 라나오 델 수르 주에서 무장단체 ‘마우테’에 대한 공격을 개시, 지금까지 최소 54명을 사살했다고 31일 일간 필리핀타임스가 보도했다.
캐나다 보수당, 동성결혼에 ‘중립’… 정강정책 변경
캐나다 보수당이 동성결혼에 대해 중립적 입장으로 정강정책을 변경, 지난주 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결혼을 남녀 간 일대일 결합으로 정의한 정강정책 조항을 삭제, 동성결혼에 대한 시각을 중립화했다고 30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이 전했다.
伊서 전 여자친구 불태워 죽인 20대 남성 검거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별을 고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얼굴에 알콜을 뿌려 불에 태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10대 소녀 할례 수술 도중 숨져
이집트에서 10대 소녀가 할례 수술을 받다가 숨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30일(현지시간)AFP통신이 보도했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와 라이베리아, 부르키나파소, 케냐 등 국가에서 매년 2억 명 가량의 성인 여성과 소녀가 할례를 받고 있다.
ISIS 바그다그 연쇄테러로 최소 24명 사망…팔루자 격퇴전 보복
ISIS가 3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안팎에서 연쇄 테러를 벌여 최소 24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IS가 팔루자 탈환전에 보복하고 정부군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이번 테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이탈리아 해상경로서 난민 29명 구조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서부 레프카다 섬 인근 해상에서 난민 29명을 구조했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올해 지중해에서 구조돼 이탈리아로 들어간 난민은 약 4만 명이며 올해 지중해에서 익사한 난민 수가 1475명이다.
터키 동부서 폭탄 테러로 6명 사망· 20명 부상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 온 가운데 터키군과 대립되면서 30일(현지시간) 터키 동부에서 경찰차를 표적으로 한 폭탄 공격이 두 차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터키 도간통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천보산민족기도원, 목회자 세미나 6.6~8
천보산민족기도원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건의 열망’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서 전부가 된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열리는 이번 집회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 임석순 목사, 김인중 목사, 이동현 목사 등이 참여한다. 집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 ☎ 031-528-8081 웹사이트 www.cheonb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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