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수백대 버스에 아랍어로 ‘알라에게 영광을’ 광고
최근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무슬림 시장(사디크 칸)이 당선된 가운데, 영국의 주요도시 5곳에서 빨간 2층 버스 640대에 알라를 찬양하는 광고가 게시될 예정이라고 8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오는 23일부터 런던과 버밍엄, 맨체스터, 레스터, 브래드퍼드 시내를 달리게 될 수백 대의 버스에는 아랍어로 ‘알라에게 영광을’(Subhan Allah)이라는 글귀를 담은 광고가 부착된다.
이는 영국 최대 규모 무슬림 자선단체인 이슬라믹 릴리프(Islamic Relief)가 시리아 내전 희생자 지원을 위해 벌이는 캠페인의 일환이며, 다음 달 7일 이슬람권 금식 성월 라마단 시작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슬람법에 따르면, 무슬림들은 소득의 2.5%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도록 돼 있다. ‘자캇’으로 알려진 이 관습은 이슬람교의 5대 교리중 하나로 여겨진다. 많은 이들이 금식기간을 축복의 달로 여기기 때문에 라마단 기간에 자캇을 행한다. 무슬림들은 라마단 기간에 특히 선한 행동에 대한 보상이 더 크다고 믿고 있다.
임란 매든 이슬라믹 릴리프 영국 책임자는 “영국 내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이번 운동은 일종의 분위기 변화 캠페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내 버스에 부착하는 광고를 관리하는 런던교통공사(TfL)는 ‘정치적 캠페인’과 관련된 캠페인을 금지하는 조항을 두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종교적 광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복음기도신문]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2:8)
기도 | 하나님. 어떤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마침내 모든 자들이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영혼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참되게 믿게 하소서. 헛된 믿음에 눈이 먼 영국의 모든 무슬림들에게 진리의 밝은 빛을 비추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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