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세대연합금식부흥회, 550여 명 참여 은혜중 성료
헤브론원형학교(교장 조완순 선교사)는 지난 5월 4일 ‘우리 세대에 그날의 영광을’이라는 주제로 헤브론원형학교 시온캠퍼스에서 세대연합금식부흥성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550여 명의 기도자들이 모인 이번 성회는 주집회장인 대강당과 영상집회장인 소강당을 메운채 부흥을 향한 마음을 기도로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오후와 저녁, 두 번에 걸쳐 가졌던 집회의 주 강사로 섬긴 김용의 선교사는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의 사사였던 삼손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정욕에 눈이 멀어 머리가 깎이고 두 눈이 뽑혀 완전한 절망 가운데 있었다.
시간이 지나 어떠한 소망도 보이지 않고 블레셋에게 하나님의 이름이 가장 짓밟히고 있던 그때,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던 기도, 살고자 했던 기도가 아닌 죽고자 했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마침내 드러났다.”며 “그날의 영광은 우리의 어떠함으로 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로만이 가능하다.”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의 영광을 구하자고 선포했다.
이날 성회는 당초 밤 11시까지의 일정이었으나 철야기도로 이어져 헤브론원형학교 학생들을 비롯 그날 참여한 많은 기도자들이 새벽 5시까지 기도의 불길을 이어갔다.
한편, 금식부흥성회는 5월 26일(목) 성남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리는 복음기도모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날도 오후 2시부터 10시 30분까지 금식성회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 기도의 불길은 복음기도동맹 단체들의 참여로 매월 다양한 형태로 기도모임이 이어져 종교개혁 5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있는 올해 종교개혁기념일인 10월 31일에 연합 기도모임으로 열릴 예정이다.[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