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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치에 민간병원이 에이즈환자 돌봄 포기

▶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사진: 수동연세요양병원 홈페이지)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질병관리본부, 병원에 어려움 주던 친동성애자에게 감사위촉

국내 유일의 에이즈 요양환자 의료기관인 수동연세요양병원(염안섭 원장)이 정부의 부당한 감사지침에 반발, 에이즈환자 돌봄을 중단키로 했다고 국민일보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병본부)는 과거에 이 병원을 상대로 악성민원을 제기해온 친동성애자 인사를 정부가 위촉한 병원 감사일정의 기준에 따른 감사팀장으로 보내겠다고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이 단체와 감사팀장의 교체를 질병본부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환자 개인정보 유출을 감수하면서까지 굳이 동성애자들과 연대하는 민간단체를 통해 감사를 하려는 의도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염안섭 원장은 그간 “이번 감사팀장이 소속된 에이즈예방협회는 수동연세요양병원 대신 정부가 ‘국립에이즈요양병원’을 건립해 협회 관계자들이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요양병원협회도 즉각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인도적으로 시작한 에이즈환자 요양사업이 동성애자 단체와 에이즈 단체에 의해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질병본부가 이를 방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에게 협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21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법적 근거도 갖지 못한 민간단체 위탁 행위와 일선병원 조사(감사) 권한까지 넘긴 질병본부에 대해 즉각 조사를 실시하고, 엄중한 문책을 통해 공직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복음기도신문]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언 28:5)

기도 | 하나님. 주의 정의를 깨닫지 못하는 모든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여호와를 찾게 하소서. 모든 사회구조가 점점 더 정의를 굽게 만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의가 이 땅에 흐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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