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7)
필리핀 이슬람 무장조직, 캐나다 인질 참수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존 리즈델이 피랍 7개월 만에 참수되어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경찰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리즈델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인근에서 캐나다인 관광객 등 3명과 납치됐었는데 아부 사야프는 세 사람의 몸값으로 73억 원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말레이시아, 온라인 이혼신청 도입…“이혼도 모바일화”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결별을 원하는 부부를 위한 온라인 이혼신청 서비스가 등장했다고 25일(현지시간)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샤리아(이슬람 율법) 법원이 가정사를 담당하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사건 적체로 제때 이혼 판결이 내려지지 않는 것이 심각한 문제가 돼 왔다.
에티오피아 무슬림 형제, 피살된 어머니의 믿음 보고 개종
에티오피아에서 워키투(Workitu)라는 50대 여성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살해당하자 그녀의 두 아들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어머니의 강한 믿음을 보고 그리스도께 헌신하기로 결단했다고 미국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 USA)가 최근 밝혔다. 에티오피아의 박해 비율은 67%로, 이곳 기독교인들은 심각한 수준의 박해를 당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동성애 운동가 2명 피살…이슬람주의자 소행 추정
방글라데시에서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이끌어온 남성 2명이 피살됐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범인들은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아랍어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쳤으며 공포탄을 쏘면서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휴양지 아카풀코에서 무장괴한들 또 경찰서 공격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인 아카풀코에서 24일 밤(현지시간) 해변에 있는 경찰서와 도시 반대편의 호텔에 묵고 있는 경찰인력에 대한 무장괴한들의 동시 공격이 이뤄져 공격자 한명이 죽고 경찰관 한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딸 등교시키던 부룬디 장성, 무장괴한 수류탄 공격에 피살
대통령의 3선으로 정정불안이 이어지는 중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부통령의 안보보좌역인 군 장성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에 목숨을 잃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타나세 카라루자 장군은 딸을 학교에 내려주다 수류탄과 로켓포를 이용한 무장괴한들의 공격에 부인과 함께 현장에서 숨졌다.
파키스탄 기독교인 부부 태워 죽인 주동자, 보석으로 풀려나
신성모독죄로 고소된 젊은 파키스탄인 부부가 고문을 당하고 벽돌 가마에서 산 채로 화장된 지 1년 반 만에, 유력한 용의자가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사건을 면밀하게 조사해 온 기독교인 변호사 무스타크 길(Mustaq Gill)은 “경찰의 소극적인 태도는 공모로 의심되며, 공정함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헤브론 세대 연합 금식 부흥회 열려
헤브론원형학교는 오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우리 세대에 그날의 영광을”을 주제로 세대가 연합하는 금식 부흥회를 개최한다. 주 강사는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이며,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금식 성회로 진행된다.
* 일시 : 2016년 5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23시까지 * 장소 : 헤브론원형학교 시온캠퍼스 대강당(충남 서산 운산면 원평2길 168-22) * 문의 : 010-4167-0374 (금식 부흥회이며, 숙박 시설 및 차량은 따로 제공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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