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19)
이집트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 400여명 실종
이집트에서 4척의 고무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 40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종된 난민들은 대부분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등에서 도망나온 사람들로 이중 30여 명만 구조됐으며, 이집트 주재 소말리아 대사는 사망자 수가 400명 이상이 될 것이라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재정난 ISIS…코란 질문에 대답 못하면 벌금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코란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점령지 주민에게 벌금을 걷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AFP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ISIS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 징수 명목을 늘린 것이다. 일정 금액의 돈을 내면 태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항목도 신설했다.
시리아 반군, 휴전 중 정부군에 “무력 대응” 선언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정부군에 대해 새로운 전쟁(new battle)를 선포했다고 AFP통신 등 일부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이 같은 무력 대응은 최근 정부군의 잇따른 휴전 협정 위반에 대한 반군의 강경책으로 풀이된다.
화학공장 터로 이전한 중국 학생 493명 신체이상…암까지 걸려
화학공장 부지로 이전해온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 지역 한 학교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유해환경에 노출돼 암까지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8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학생 641명이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493명에게서 임파선암, 백혈병 같은 악성종양과 함께 피부염, 습진, 기관지염, 혈액지표 이상, 백혈구 감소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에콰도르 강진에 교도소 붕괴…최소 100명 탈옥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서부를 강타한 혼란을 틈타 북서부 만비 주 포르토비에호에 있는 엘로데오 교도소에서 최소 100명의 재소자가 교도소를 탈옥했다고 17일(현지언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350명이 숨지고 2,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증오와 테러에 맞서…” 브뤼셀서 7000명 가두행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급진 이슬람 세력의 테러에 항의하는 수천명 규모의 시위가 열렸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테러 약 한 달 만에 열린 이번 시위는 브뤼셀 시민들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민단체들이 기획했다.
뉴욕에 계획됐던 바알신전 건축 취소
지난 달 뉴욕 타임즈를 통해 시리아 팔미라 바알 신전 앞에 있는 높이 1.463km의 거대한 건축물을 뉴욕 타임즈 광장과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4월 한달 동안 재복원해 동시에 세우겠다고 발표했으나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카리스마뉴스가 보도했다.
[전능자의그늘미니스트리 기도정보]
최근 한국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의 사례가 잇달아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안식처가 되어야할 가정이 폭력과 학대, 살인과 시신유기 등 범죄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기도 | 모세가 태어나던 시대,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던 때, 사단은 사람을 충동해 어린 영혼들을 죽이는 일을 꾀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지키시고 구원자를 나게 하셨다. 사단의 악한 계략에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도록 은혜를 구하자.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한 14일 기도>중에서, 쉠(Shadow of the Lord God Almighty)제작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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