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6)
아제르·아르메니아 교전 확산…최소 64명 사망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의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둘러싼 양측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한 6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양국의 피해 보고서들의 내용을 근거로 한 추산으로 종전의 사망자 수로 알려진 33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북한 매체, ‘청와대ㆍ정부청사 타격’ 영상으로 위협
북한 매체가 5일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를 비롯해 서울의 주요 정부기관을 장사정포로 공격하는 가상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위협을 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이날 홈페이지에 ‘최후통첩에 불응한다면’이라는 제목의 1분 28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브라질서 올들어 신종플루로 71명 사망해 방역에 비상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시달리는 브라질에서 돼지를 매개로 발생하는 H1N1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지난달 말까지 환자 444명이 생겨 이중 7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로 인해 브라질에서는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리아군, ISIS 공세 강화…기독교도 밀집 지역 탈환
시리아군과 민병대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교전을 계속하여 시리아에서 기독교도 인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팔미라와 수도 다마스쿠스 사이의 중간 쯤에 위치해 있는 카리야타 시를 탈환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탈레반 추정 자폭테러…최소 6명 사망·22명 부상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최소 6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서장은 “오토바이를 탄 용의자가 경찰을 노리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그를 쫒기 시작하자 학교와 병원 부근에서 자폭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파키스탄서 여객열차에 로켓 발사로 10명 사상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5일 주행하는 여객열차에 3발의 로켓탄 공격이 가해져 최소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직 여객열차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무장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나울라 제흐리 발루치스탄 지사는 무고한 여객열차를 공격했다고 맹비난했다.
ISIS, 어린 소녀들 모아 놓고 ‘공개’ 집단 강간 ‘만행’
반(反)극단주의단체 퀼리암 파운데이션(Quilliam Foundation)이 ISIS에 의해 자행된 성학대 등의 실태를 6개월 간 조사한 보고서에서 ISIS대원들이 8~9세 사이의 어린 소녀들을 홀에 가득 모아놓고 공개적으로 강간한 사실이 폭로됐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아이들이 ISIS의 통제 아래 태어났으며, 부속물로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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