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열방의 마른 뼈들이 일어나고 부흥의 소식 선포를 기대하며…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잠 4:8)

주님은 지난해 2010년 초 미디어 사역을 시작하는 저희 공동체에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왜 미디어인가? 어떻게 미디어사역을 펼쳐야할 것인가?  어린 아이처럼 많은 질문을 던졌던 시간에 허락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과 함께 주님은 물 근원으로 나아가 소금을 던져 풍성한 생명을 얻을 것(열왕기하 2:19-22)과 이미 다른 사람들의 이뤄놓은 노력에 믿음으로 참여하라(요 4:38)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영영히 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며 우리 공동체는 말씀에 힘을 얻고 걸음마를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GN미디어, 온 세상을 구원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 공동체를 세우라. 복음기도신문, 복음과 기도의 두 기둥을 붙잡은 믿음의 세대의 고백을 담은 매체로 열방을 부요하게 하라. 전능자 주님은 이 소망을 좁디좁은 우리의 심령에 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일을 지어 성취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섭리를 경험케 하셨습니다. 때로는 털썩 주저앉아 버릴 것 같은 한계 상황의 바다 끝에 거한 우리를, 신실하신 주의 손이 인도하시며 붙드시는 완전하신 주님을 맛보아 알게 하셨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으며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함께 우리에게 부어주신 그 주님의 열심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2011년 1월. 제8호 신문을 준비하며 주님이 이끌어오신 시간들을 감격하며 새록새록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경건치 않는 자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 주시며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주신 주님의 은혜 외에는 다른 무엇도 기억할 것이 없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됐습니다.

한발 한발 믿음으로 내딛는 저희들의 발걸음을 믿음으로 함께 걸으며 기도와 시간과 물질을 드리며 몸을 세우는데 동역해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새해 2011년. 골짜기의 마른 뼈 같은 영혼들이 강한 군사 되어 온 열방에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펼쳐질 것을 기대합니다. 하여,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이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고백과 많은 물소리와 같은 말씀의 능력으로 열방이 돌아오는 부흥의 소식을 복음기도신문을 통해 가슴 벅차도록 선포하겠습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죽은 우리에게 영생의 삶을 허락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화목케하신 그리스도. 가장 완전한 미디어 되신 주님을 드러낼 증인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11년 1월 인천 요셉의창고에서 
복음기도신문 발행인 김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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