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1)
두바이 여객기 추락… 탑승 62명 전원 사망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 착륙 도중 추락, 탑승자 62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시아투데이가 전했다. ‘플라이두바이’ 소속 보잉737-800 여객기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악천후에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다.
터키 자살폭탄 테러…최소 5명 사망
터키 이스탄불의 번화가 이스티크랄가(街)에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5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터키 도안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부상자 39명 가운데 24명이 외국인이며, 중상자는 7명이라고 밝혀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경찰 13명 박격포 공격에 사망…ISIS “우리 소행“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한 검문소가 19일(현지시간) 박격포 공격을 받아 현장에 있던 이집트 경찰 13명이 사망했다고 내무부가 성명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즉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예멘 정부군-후티반군 충돌로 최소 90명 사망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이 19일(현지시간) 남서부 타이즈에서 충돌해 최소 9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후티 반군이 타이즈 서부 알-다바브 군(軍)기지를 공격하면서 양측 간 교전이 벌어졌고, 정부군에서 약 60명이 사망해 후티 반군에 비해 희생이 더 컸다고 전했다.
쿠바 불법이민 18명 해상구조, 9명은 사망
쿠바에서 플로리다 해협을 건너 미국에 불법 이민하려던 쿠바인들의 소형 보트가 발견돼 쿠바인 18명을 구조했으며 9명은 숨졌다고 미 해안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구조된 쿠바인들은 바다에서 22일이나 표류해 심한 탈수증으로 위독한 상태이고 그 동안 숨진 시신들은 배 밖으로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의 ISIS 시리아 근거지 락까 공습으로 55명 사망
러시아 전투기들이 ISIS가 장악한 시리아 락까 시에 잇따라 공습을 실행, 사망자가 최소한 55명에 이르렀다고 시리아 반정부 해외 단체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단은 러시아 공습으로 하룻 동안 어린이 13명과 임신부 1명 등의 55명이 살해됐다고 해외 언론에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민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25일까지(원서도착 기준). 순회선교단 홈페이지 참조(www.wmm119.org). 문의 ☎ 010-49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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