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부터 열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3차 로잔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북한 출신 소녀의 간증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에 관한 행사에서 마지막 연설자로 나선 손경주(18)양은 탈북에 성공했으나 복음을 위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 총살당한 아버지의 신앙을 나누었다.
북한에서 온 작은 소녀의 간증에 전세계에서 참석한 4천여 기독 지도자들은 숨을 죽였고 “북한을 위해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는 그녀의 당부에 대회장에 모인 전원이 눈물 섞인 기립박수로 응답했다. <사진출처:www.lausann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