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넷(KIMNET), 제4회 대회, 미국 LA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려
[로스앤젤레스 한동욱 통신원=GPNews] ‘무슬림과 북한을 기도로 품자’는 주제로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KIMNET.킴넷)의 제4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10월 18일 사작돼 22일까지 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은혜한인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성회는 북한과 무슬림에 관한 구체적인 기도정보 제시로 미국 전역의 한인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참석한 사역자들과 성도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10개 선교단체의 부스 전시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함께 열방의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연합기도사역의 하나로 기도24.365와 느헤미야52기도 등이 기도사역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성회의 주강사로는 김용의, 김종필, 최바울, 선교사가, 주제 강의 강사로는 고승희, 박기호, 박희민, 방지일, 윤재관, 이삭, 임현수, 정민영 목사 등 12명의 강사가 강의를 통해 열방기도를 도전하였다.
성회의 개회메시지를 전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는 에스더 4장 말씀을 통해 에스더가 왕후에 오른 것이 하나님의 때를 위함이었다는 것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기회와 책임에 대해 나누며 성회의 문을 열었다.
성회는 성경 강해, 북한과 무슬림에 관한 주제강연, 선교의 영역별 전략에 관한 선택식 강의, 선교단체 부스관람시간으로 이어졌다. 매일의 저녁 메시지는 오픈강연 형식으로 진행되어 대회에 등록하지 못한 많은 성도들이 함께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갔다.
여러 강연의 주된 메시지는 열방을 품는 기도가 복음이 실제된 생명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며,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가능하고 성령의 능력안에서 가능함이 나누어졌다. 특히 최바울 선교사(인터콥)는 급변하는 세계 흐름 속에 나타난 종말론적 현상과 이슬람의 특성에 대해 나누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시대적 분별과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였다.
성회 셋째날 메시지를 전한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는 역사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며 그 하나님의 권세로 하나님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도에 대해 전하였다. 기도의 중요성과 필요는 분명하지만 어떻게 기도하면 될 것인가? 라는 질문 앞에 하나님의 분명한 언약을 붙들고 기도하는 말씀기도와 한국교회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도 24.365기도, 느헤미야52기도가 소개되어 실제적인 기도의 자리로까지의 헌신이 이루어졌다.
이번 성회를 통해 미주지역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질 실제적인 열방기도와 연합기도가 기대된다. 교회의 기도를 통해 온 열방가운데 일하시며 속히 오실 주님을 찬양한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