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7)
예멘 북부 사우디 연합군 공습으로 민간인 70여명 사상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15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민간인 41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합군 전투기들은 이날 시아파 후티 반군 점령 지역인 예멘 북부 하자주(州) 무스타바의 한 시장을 수차례 공격했다.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은 작년 3월부터 예멘 정부를 도와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다.
파키스탄 공무원 태운 버스 폭발 테러… 16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바르에서 지방 공무원을 태운 통근 버스를 노린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24명 이상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물이 원격으로 조종되는 기폭장치와 함께 버스의 가스 실린더에 부착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북한, 억류 미국 대학생에 15년 노동교화형 선고
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1)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AP통신은 “북한 최고재판소가 숙소 호텔의 제한구역에서 선전물을 훔친 혐의를 받는 웜비어에게 15년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제 전복 혐의로 기소됐다.
베네수엘라 실종 광부 17명 시신 발견…”갱단 소행 추정“
베네수엘라 정부는 동남부 볼리바르 주 투메레모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최근 실종된 17구의 광부 시신을 발견했다고 중남미 위성방송 텔레수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언론들은 실종된 광부들이 대규모 금광을 발견했으며 이를 노린 범죄 조직이 광부들을 살해해 매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멕시코서 5년새 성폭력 60만건…하루에 1천345건 발생
멕시코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60만 건의 성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멕시코 희생자 치료 집행위원회(CEAV)의 보고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하루에 1천345건꼴로 성폭력이 발생한 셈이지만 이것도 성폭력 관련 기관과 경찰 등에 신고된 공식 집계라 실제 일어난 성폭력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ISIS 악행 끝은 어디…성노예 피임 강요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성노예로 고생하다 탈출한 야지디족 여성 40여 명은 ISIS대원들이 성노예들을 강간하면서도 이들이 임신하지 못하도록 매일 피임약을 먹였고, 팔려갈 때마다 임신 여부를 조사 받았다고 증언했다고 최근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성노예 피임을 강요하는 것은, 임신을 하게 되면 강간을 할 수 없고 타인에게 매매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원서도착 기준) 문의 ☎ 010-4910-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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