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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UN “中, 인구 감소 규모 가장 커… 2년 연속 절대 인구 감소” 외 (7/30)

▲ 중국 상해의 거리. 사진: Nuno Alberto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7/30)

UN “中, 인구 감소 규모 가장 커… 2년 연속 절대 인구 감소”

중국의 인구 감소 규모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가 29일 유엔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유엔은 7월 초 발표한 ‘2024년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2100년까지 중국의 인구는 7억 8600만 명이 줄어 1950년대 후반 수준으로 돌아갈 확률이 50%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4년부터 2054년 사이 절대 인구 감소는 중국이 2억 40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과 러시아가 각각 2100만 명과 100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2년 연속 절대 인구가 감소했다. 지난해 인구는 208만 명 줄어 14억 9700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출생아는 902만 명으로, 이는 1949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의원단체 “중국 측, 회의 개최에 조직적 압력 가해”

중국이 ‘대중국제의회연맹(IPAC)’ 회의에 참석하려는 각국 의원들에게 참석하지 말라는 압력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가 AP 통신을 인용해 29일 전했다. 이날 중국에 국제질서 준수와 인권 보호 등을 촉구할 목적으로 결성된 ‘IPAC’ 회의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됐다. 압력을 받은 의원들은 최소 6개국(볼리비아, 콜롬비아, 슬로바키아,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아시아 한 곳 등)의 정치인들로 중국 외교관으로부터 문자, 전화, 긴급 회동 요청 등을 받았다. 보스니아 국회의원 사넬라 클라리치는 “중국은 내가 속한 정당 대표에게 연락해서 내가 대만으로 여행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나는 사람들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도구가 두려움으로 여겨지는 국가나 단체에 맞서 싸우고 있다. 1990년대 보스니아 전쟁 당시 겪었던 위협과 협박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해운업계 사이버 테러 공격 10년 새 20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운업계에 대한 사이버 테러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전했다. 네덜란드 NHL 스텐덴(Stenden) 응용과학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해운업계에서 최소 64건의 사이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10년 전 3건과 크게 대비된다. 2003년에는 한 건도 없었다.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늘어나면서 보안 문제에 취약한 국제 물류 체계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2001년 이후 이루어진 사이버 공격에서 사건의 80% 이상은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이 배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원하는 사이버 공격은 국제 무역 상품의 80% 이상을 운송하는 해운업에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분쟁 등에서 확인됐다.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서 로켓 공격 발생… 어린이 12명 사망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이 골란고원의 북부 드루즈 마을 마즈달 샴스의 축구장을 강타하면서 최소 12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월 이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가한 단일 공격 중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당시 경고 사이렌이 울렸지만, 피해자들이 제때 도망칠 수 없었으며, 사망자 12명 모두 10-20세라고 알려졌다. 한편 헤즈볼라는 토요일 마즈달 샴스 근처의 IDF 기지에 팔라크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지만, 북부 마을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나오자 이들은 자신들의 개입을 부인하고 있다. 28일 마즈달 샴스 마을 주민들은 폭격 피해자에 대한 장례식을 진행했다. 마즈달 샴스 마을은 물론 인근 부하타·마사아다 마을까지 가로등에 검은 깃발을 달았고 상점은 문을 닫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공격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에 나섰다.

이스라엘, 웨스트 나일 열 사망자 46명으로 늘어

이스라엘 보건부가 28일 웨스트 나일 열(熱)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동안 4명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사망자가 총 46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29일 전했다. 또 새로 감염된 환자는 16명이며 지난 5월부터 이스라엘 내에서 발생한 환자가 총 710건으로 연간 감염자 최고 기록인 지난 2000년의 425건을 훨씬 앞질렀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웨스트 나일 열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감염된 새로부터 바이러스가 모기에 옮겨져 사람에게 전파된다. 최근 뇌먹는 아메바로 널리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병원을 찾았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주에 10세 남아가 이 희귀종 아메바에 감염돼 입원한 뒤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늘어났다. 소년은 이스라엘 갈릴리해변의 한 물놀이 공원에 최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캐나다 산불대기질 악화·소방대원 3400명 투입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와 캐나다의 광범위한 지역에 번지고 있는 산불로 28일 수백만 명에게 대기질 악화 경보가 내려졌다고 연합뉴스가 29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로 손꼽히는 파크 산불은 로스앤젤레스시보다 더 넓은 지역을 28일까지 태웠으며, 현재 진화율은 12%이다. 이번 산불로 검은 연기와 연무가 하늘을 뒤덮어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의 넓은 지역에 대기질 악화 경보가 발령됐다. 28일에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한 뷰트 카운티의 여러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파크 산불은 지난주 24일, 한 남성이 불타는 승용차를 치코시 부근 배수로에 몰아넣고 달아난 뒤 발생했다. 전국 산불종합센터에 따르면, 28일 미국 전역에서 100곳이 넘는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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