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한반도] 작년 총인구 3년 만에 증가… 내국인 감소·외국인 큰 폭 증가 외 (7/30)

사진: Jana Sabeth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 (7/30)

작년 총인구 3년 만에 증가내국인 감소·외국인 큰 폭 증가

지난해 저출산·고령화 등 영향으로 내국인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외국인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총인구가 3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77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2000명(0.2%) 늘었다. 지난해 내국인은 4983만 9000명으로 전년(4994만 명) 대비 10만 명(-0.2%)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93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18만 3000명(10.4%) 증가했다. 또한 유소년·생산연령인구는 줄고 고령인구는 늘어났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654만 6000명(70.6%)으로 전년보다 14만 명 줄었고, 0~14세 유소년 인구는 24만 1000명 줄어든 561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6만 2000명 늘어난 960만 9000명을 기록했다.

아름다운피켓 등, 부산 해운대서 태아 생명 캠페인펼쳐

최근 36주 태아 낙태 과정을 담은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이 논란이 된 가운데, 부산 해운대에서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바캉스 베이비 예방’ 캠페인이 27일 열렸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태아생명존중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과 위기미혼모청년자립 지원단체 위키코리아, 부산위기임신지원센터 아소르는 해운대 문화광장 거리에서 태아 모형과 피켓을 전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수정부터 인간 생명이 시작된다는 사실과 낙태 위험성을 알렸다. 오후 시간부터는 해수욕장 쪽으로 피켓 퍼레이드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남자 청소년은 “태아가 작은 존재인줄만 알았는데, 지켜야 하는 존재라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북한 북부 폭우로 중국 단둥 압록강 지역 범람, 신의주 등 북한 지역 피해클 듯

북한 북부지역의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해 북한 지역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SPN서울평양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단둥 소식통을 인용, 북한 북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단둥 지역의 압록강이 범람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난 27일 북한 북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단둥 압록강 일대 보도까지 강물이 넘쳤다.”며 “압록강 상류 북한 지역과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에 피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북한 북부 일부지역에는 16일~25일 사이에 500~70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 개성지역에는 700밀리미터가 내려 일부 인명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해 아직 알리지 않고 있다.

컴퓨터·IT 기술 배우려는 北 청년들 급증… 외부 정보 접근 목적

최근 북한에서 컴퓨터나 정보통신(IT)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9일 보도했다. 당국의 통제를 피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다. 매체의 함경북도 소식통은 “국가가 외부 정보 접근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라면서, 개인적으로 돈을 들여 당국의 통제, 차단 시스템을 우회해 불법 영상물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에게서 몰래몰래 배우고 있으며, 일부 청년들은 2~3명씩 비밀리에 학습 모임을 조직해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술을 체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지난 2020년 말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고 강하게 처벌해 오고 있지만,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콘텐츠와 새로운 문화, 정보를 접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욕구는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 러 파견 노동자 상호 감시 강화감시·밀고하다 몸싸움 비일비재

북한이 최근 해외 파견 노동자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상호 감시를 강화하면서, 노동자들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9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된 군(軍) 출신 북한 건설 노동자들 작업반에서는 일주일에 2~3차례 과격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노동자들이 서로를 감시하고 상부에 보고하는 일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 북한 당국은 해외 노동자를 파견할 때 반사회주의 행위 통제를 위해 무역회사마다 보위부 간부 1명씩을 파견하는데 최근 러시아 파견 노동자 이탈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져 보위지도원들의 활동이 강화됐다. 소식통은 3명이 모이면 그중 1명은 반드시 보위부 스파이라며 터놓을 수 있는 동지라고 믿고 술자리에서 힘든 마음을 얘기했다가 이 내용이 보고돼 비판 대상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전했다.

탈북 청년들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 없었다면 자유 없었을 것

탈북 청년 9명이 27일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린 정전 협정 7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이 없었더라면 자유도 없었을 것이라며 자유의 가치를 북한에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8일 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서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해 증언했던 탈북 청년 김금혁 씨는 이날 기념식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 희생이 없었다면 자신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도 없었을 것이라며 “남북한을 모두 경험한 우리 탈북 청년들이 나서서 그 상처를 치유하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미 브랜다이스 대학원생 장은숙 씨는 북한에선 한국전쟁에 대해 미국이 한국과 함께 북침했다고 배웠는데 그 반대였고, 북한 정권이 자신들을 어떻게 세뇌시켜 왔는지 주민들이 깨닫게 되면 엄청난 의식 변화와 혁명까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KOREA
[오늘의 한반도] 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 불법 유통 의사 등 32명 입건 외 (11/21)
20230516 National Human Rights
[오늘의 한반도] 인권위, 트랜스젠더 학생 요구 수용해 다양성 보장 정책 마련 "물의" 외 (11/20)
20241110_pharmacy
[오늘의 한반도] 10대 조직원 영입한 전주 폭력조직 30명 기소 외 (11/19)
20220118 Baby Abortion U.S
[오늘의 한반도] 청년들 비혼 출산 긍정 인식 확산... 20대 42.8%, 10대 44.2% 외 (11/18)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