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가까이 칼럼을 집필한 필자는 최근 네덜란드의 위대한 칼빈주의 신학자이자 정치가, 설교자요 언론인으로 수상(1901-1905)을 역임한 아브리함 카이퍼(A. Kuyper)박사의 어록중에서 번역 편집해서 소개하고 있다.<편집자>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4)
<칼빈 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은 양자 모두가 강한 목적의식에 의하여 이끌고 있다. 하지만 <사회주의자들>은 단지 <세상적 성공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칼빈주의>는 노동의 댓가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희망>하는 것에 기독교 민주주의자들의 힘이 발견된다. (1891. Maranatha)
<성경은 죽은 문자(Doode letter)나 비 영적이고 기계적 존재가 아니라, 영적 생명이 있어서 생수의 원천이요, 영생의 열린 샘이다>.
(Het Werk Van Heilige Geest. 1888. p.74)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A. Kuyper. Heraut. No.908)
<그리스도는 성경 계시의 중심으로 언제나 설교의 핵심이다>.
(A. Kuyper. De Heraut. No.353)
<정부란 하나의 도덕적 기구여야 한다>(De Staat, een Zedelijk Organisme)
(A. Kuyper. Ons program. p.63)
<성경은 신앙의 책이다>. (A. Kuyper. De Hedendaagsche Schriftcritiek in haar. 1881. p.14~15)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구속사적(Geschiedenis der heilsopenbaring)으로 기술되었다>. (A. Kuyper. De Heraut. No.294. 8. sept)
<우리는 반드시 교회를 개혁하고 새로운 교회를 세워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교회를 세우려면 성령께서 계시하신 교회 건설의 방법에 따라야 하는데, 그것은 순수해야 한다>. (Frank vanden Berg A. Kuyper. p.42)
<중생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고, 회심으로 우리의 죄악 된 속성이 억제되고, 성화를 통해서 우리의 죄악의 삶이 다듬어져 간다>.
(Werk Van Heilige Geest. p.42)
<죄인 된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다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시고 그의 자비와 긍휼로 우리를 의롭다고 선포해 주시는 것이다>.
(The Death and Resurection of Christ. p.82)
<모든 학문은 그들의 전공 분야에서 확실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연구해야 한다. 따라서 신학부는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악과 싸워야 하고, 의학부는 인간의 몸속에 있는 병과 싸우고, 법학부는 사회의 법률적 악과 싸워야 한다>.
(Principle of Sacred Theology. pp.210~211)
<죄가 일으킨 무지가 모든 참된 학문을 하는데 가장 어려운 장애물이다>.
(Principle of Sacred Theology. p.114)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다닌다 해도 죄가 그것을 일그러지게 했기에, 종교적 감정조차도 하나님을 증오하는 마음으로 전달된다>. (Principle of Sacred Theology. p.113)
<타락한 인간은 선악의 구별이 안된다>. (Principle of Sacred Theology. p.112)
<죄는 삶의 전 영역에 영향을 준다. 또한 죄는 인간의 마음 상태나 성품만을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문에서도 구체적으로 영향을 준다>.
(Principle of Sacred Theology. p.112)
<상징주의자들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의식과 음악을 좋아한다. 그러니 그들은 즐거운 종교적인 느낌에서 오는 신비한 흥취를 만끽하려 한다>.
(Antithesis between Symbolism and Revelation. pp.16~17)
<개혁신학은 상징주의나 범신론적 감정주의보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이 우리 신앙의 전재이다>. (Antithesis between Symbolism and Revelation. pp.16~17) [복음기도신문]
정성구 박사 | 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40여년간 목회자, 설교자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다양한 국내외 시사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명한 칼럼으로 시대를 깨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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